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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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괴불주머니 Corydalis speciose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2010. 4. 20. 09:36
오색 비단 헝겁을 이용하여 조선시대 아이들의 옷가지에 달았던 노리개가 괴불주머니다. 괴불주머니는 왜 차고 다녔을까. 괴불은 오래된 연(蓮)뿌리에 서식하는 열매의 이름이라는데 벽사(辟邪)의 효험이 있다고 했으니 치고 다닐 밖에. 괴불주머니를 닮은 꽃일까? 한방에선국화황련(菊花黃連)이라 하여 급성결막염, 부스럼 등에 사용한다고. 독성이 있는 식물이다. 아래는 문화재청에 등록된 별전괴불(펌) 아래는 보나박물관에 소장된 괴불(펌) 산(山)괴불주머니 Beautiful corydalis, 학명 Corydalis speciose. 암괴불주머니, 조선괴불주머니, 황근(黃菫), 북한명 산뿔꽃.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두해살이풀. 높이 50cm.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있으며 열편은 달걀모양이며 다시 우상으로 갈라지고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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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잎현호색(玄胡索) Corydalis turtschaninovii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2010. 4. 3. 22:31
댓잎현호색 Corydalis turtschaninovii,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orydalis remota, Corydalis turtschaninovii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여러해살이풀. 키가 15~20㎜, 윗부분에는 잎과 가지가 갈라진다. 풀잎 모양이 대나무의 잎 같아서 댓잎현호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길이 20㎜ 쯤 되는 연한 자줏빛 또는 홍자색 꽃이 4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달린다. 꽃자루에 달걀꼴의 꽃턱잎이 붙는다. 7~8월에 삭과가 달려 익는다. 주로 각종 통증을 다스리며, 부인병증에 효험이 있다. 애기현호색 http://ktk84378837.tistory.com/4557 점현호색 http://ktk84378837.tistory.com/4555 쇠뿔현호색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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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현호색(倭玄胡索) Corydalis ambigua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2010. 4. 3. 22:30
왜현호색(倭玄胡索) Small corydalis. 원호(元胡), 연호색(延胡索), 남화채(藍花菜). 산현호색, 학명 Corydalis ambigua,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여러해살이풀. 속명 corydalis 는 그리스어 korydalis 종달새의 머리깃을 닮은 꽃에서 유래하며, 왜는 키가 작거나 일본을 원산지로 한다는 뜻이며, 현호색은 검은 종자에서 온 것으로 추정한다. 높이 10-30cm.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은 가늘며 2회 3출로 갈라지고 소엽은 거꿀달걀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피며 자줏빛이 도는 하늘색이며 원줄기 끝에서 한쪽 옆을 향한다. 삭과는 선형이며 6월에 성숙된다. 덩이줄기는 活血(활혈), 散瘀(산어), 理氣(이기), 鎭痛(진통)의 효능이 있다. 쇠뿔현호색 http://ktk843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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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현호색(朝鮮玄胡索) Korean corydalis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2010. 3. 31. 08:19
조선현호색(朝鮮玄胡索) Korean corydalis. 학명 Corydalis turtschaninovii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여러해살이풀. 비늘잎은 길이 1.0-1.5cm, 그 밑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온다. 줄기잎은 2장이 어긋나며, 잎은 3장의 작은 잎으로 된다. 작은 잎은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전체가 불규칙하게 깊게 갈라진다. 꽃은 3-5월에 진달래꽃이 피기전 파란색에서 붉은 자주색으로 다양하게 피며 6-16개가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6-7월에 익는 삭과는 선형이고 씨는 1줄로 배열한다. 애기현호색 http://ktk84378837.tistory.com/4557 점현호색 http://ktk84378837.tistory.com/4555 댓잎현호색 htt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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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현호색(玄胡索) Corydalis turtschaninovii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2010. 3. 23. 09:22
빗살현호색 Corydalis turtschaninovii,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3출 겹잎이다. 작은 잎은 달걀꼴로 상반부가 손가락처럼 가늘고 깊게 찢어져 빗살 모양을 하고 있다. 4월에 붉은 자주색 꽃이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핀다. 6~7월에 타원형의 삭과가 달려 익는다. 주로 심장과 통증을 다스리며, 어혈을 풀어준다. 화암사. 애기현호색 http://ktk84378837.tistory.com/4557 점현호색 http://ktk84378837.tistory.com/4555 쇠뿔현호색 http://ktk84378837.tistory.com/4558 http://ktk84378837.tistory.com/2351 댓잎현호색 http://ktk84378837.tistor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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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주(念珠)괴불주머니 Beaded yellow corydalis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2009. 5. 6. 18:46
상신리 돌담에는 염주괴불주머니와 금낭화가 빠져나와 눈썰미 있는 사람을 반긴다. 씨방이 길다랗게 매달리니 염주처럼 보인 모양이다. 동학사나 갑사의 스님 눈에 먼저 보였을 터이다. 농부의 눈에 띄었더라면 콩이나 팥 자가 들어간 이름이 되지 않았을까. 염주(念珠)괴불주머니 Beaded yellow corydalis. 갯현호색, 학명 Corydalis heterocarpa.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두해살이풀.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높이 40-60cm. 잎은 어긋나며, 2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쐐기 모양으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깊게 갈라졌다. 꽃은 4-5월에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서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노란색이다. 꽃잎의 한쪽은 입술 모양이며, 다른 한쪽은 짧게 휘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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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錦囊花) dicentra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2009. 5. 3. 08:55
이건 고촉사 금낭화다. 금낭화는 현호색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금낭화의 이름에 반할 즈음 그 영롱한 자태를 보고 놀란다. 수줍은 듯 진분홍빛 꽃송이는 등처럼 휘어진 줄기에 조랑조랑 매어 달렸다. 삐삐머리를 연상시키는 하트형 양갈래로 갈라진 꽃잎 사이로 희고 붉은 또 다른 꽃잎이 늘어져 나왔다. 금낭화는 아름다운 모습에 걸맞게 지역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출처는 불분명한데각시볼락이라고도 하였다. 볼락은 바다 어류인데 무늬가 화려하고 아름다워 빗댄댄 이름인가 추측해본다. 모란처럼 아름다운 꽃과 꽃줄기가 등처럼 휘어져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란 이름이 있다. 여인들의 노리개 주머니(낭 囊)를 닮은 꽃모양 때문에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로 불리기도 한다. 어린순을 채취하여 고사리처럼 물에 삶아 독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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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紫朱)괴불주머니 Corydalis incisa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2009. 4. 23. 22:59
자주괴불주머니 Incised corydalis. 자주현호색, 단장초(斷腸草), 자근초(紫菫草), 자화어등초, 만다라화. 북한명 자주뿔꽃. 학명 Corydalis incisa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두해살이풀. 높이 20~50cm. 근생엽은 3개씩 2회 갈라지며 소엽은 3출엽과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결각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수술은 6개. 열매는 삭과로서 긴 타원형이다. 전초(全草) 또는 근(根)을 자화어정초라 하며 살충, 해독의 효능이 있다. 흰꽃을 피우는 녀석은 흰괴불주머니가 아니라 흰자주괴불주머니라고 한다. 괴불주머니 http://ktk84378837.tistory.com/4596 http://ktk84378837.tistory.com/3203 선괴불주머니 http://k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