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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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딸기 Rubus hongnoensis & 거문딸기 Rubus trifidus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24. 4. 13. 22:10
가시딸기 Rubus hongnoensis Nakai. 장미과 낙엽활엽소관목.. 높이 50cm. 줄기에 털과 가시가 없으며, 가지에 액을 분비하는 선점이 있다. 잎은 깃꼴겹잎이고, 3∼5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지며 넓은 바소꼴이다. 꽃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가늘고 길이 10mm 정도이며 겉에는 옆으로 누운 잔털이 나고 안쪽에는 잔털이 많이 난다. 열매는 길이 1.5mm 정도로 둥글고 그물 모양 주름이 진다. 열매는 황홍색으로 익으며, 식용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 서귀포의 폭포 부근에서 자란다. 검은딸기와 비슷하지만 줄기와 잎에 가시와 샘털이 없는 것이 다르다. 거문딸기 Rubus trifidus. 검은딸기 Rubus croceacanthus, 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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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딸기 Rubus trifidus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24. 4. 2. 15:31
거문딸기 Rubus trifidus Thunb. 꾸지딸기. 잠미과의 낙엽활엽관목. 거문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거문딸기가 되었다. 잎 잎은 삼각상 난형이며 길이 5-7cm, 폭 4-6cm로서 양면 또는 맥 위에 짧은 털이 있고 예두 또는 짧은 예첨두이며 심장저 또는 절저이고 3-5중열(中裂) 또는 천열(淺裂)되며 불규칙한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엽병에 선모(腺毛)가 있다. 열매는 취합과로 7월에 홍황색으로 익는데, 종자에 무늬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새가지에 1개씩 달리는데 6월에 핀다. 화경에 선모(腺毛)가 있고 화병은 길이 1-2cm로서 꽃받침과 더불어 비로드같은 털이 밀생한다. 꽃받침은 난상 긴 타원형으로서 첨두이며 안쪽에 짧은 털이 밀생하고 꽃잎은 난상 원형이며 백색이고 길이와 폭이 각각 15mm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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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오이풀 Sanguisorba tenuifolia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23. 9. 2. 21:46
자주가는오이풀 Sanguisorba tenuifolia. 장미과의 다년초. 높이 1m. 낮은 지대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뿌리가 갈라져 방추형으로 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톱니가 있고, 작은잎자루는 없거나 짧다. 줄기잎은 뒷면 밑부분에 흰색 털이 나기도 한다. 꽃은 7~9월에 짙은 붉은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10월에 익는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날개가 있다. 어린 잎은 먹고, 뿌리는 동상(凍傷) 치료제나 지혈제로 쓴다. 관상용·밀원용(蜜源用)으로 심는다. 유사종인 가는오이풀의 꽃이 흰색이다. 오이풀의 잎을 비비면 오이 냄새가 나므로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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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풀 Filipendula glaberrima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23. 6. 6. 22:25
터리풀 queen-of-the-meadow, 학명 Filipendula glaberrima. 광엽문자초(光葉蚊子草), 문자초(蚊子草), 장미과 터리풀속의 다년초. 높이가 1m. 단풍잎처럼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백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다. 깊은 산의 계곡 주변이나 습지의 양지에 서식한다. 어린 순은 식용한다. 속명 Filipendula는 라틴어 filum(絲(사))과 folium의 합성어로 잎이 실처럼 가늘다는 뜻이며, 종명의 glaberrima는 털이 없음을 나타낸다. 털이 없어서 민터리풀이라고 부른다. 꽃 모양이 먼지털이를 연상하므로 터리풀이라 한다.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다. 식장산. 터리풀 / 김승기 무얼 달라고 털어라 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