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수선화과 Amarylid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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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수선화(水仙花) Narcissus Tete a Tete초목류 wild flower/수선화과 Amarylidaceae 2010. 3. 31. 08:08
미니수선 miscellaneous daffodil, 학명 Narcissus Tete a Tete,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봄의 전령이라더니 밭에서 제일 먼저 올라와 고개를 노랗게 숙였다. 수선화(水仙花) Narcissus. 배현(配玄), 수선창(水仙菖), 겹첩수선, 제주수선, 설중화(雪中花), 금잔은대(金盞銀臺), 학명 Narcissus tazetta.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 수선화속의 여러해살이풀. 지중해 스페인 아프리카 원산. 크기는 20~40cm. 꽃은 12~3월경 꽃줄기 끝에 옆을 향해 핀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흰색이며 덧꽃부리는 황색이다. 수선근(水仙根)은 생즙을 내어 부스럼을 치료하고, 꽃으로 향유를 만들어 발열, 백일해, 천식, 구토에도 이용한다. 속명인 Narcissus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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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禪雲寺] 꽃무릇 Lycoris radiata초목류 wild flower/수선화과 Amarylidaceae 2008. 9. 29. 10:08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상사화(相思花)의 하나인 꽃무릇 일명 석산이 있다. 꽃무릇 Red spider lily, 석산(石蒜), 독산(獨蒜), 가을가재무릇, 독무릇, 지옥꽃, 산오독, 산두초, 피안화(彼岸花), 학명 Lycoris radiata. 상사화는 봄에 잎이 나왔다가 사라지고 가을에 꽃이 피는데 이 엇갈림은 서로를 그리워한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로 꽃무릇도 상사화의 대표적인 품종이었으나 꽃무릇은 꽃무릇으로 굳어지고 나머지는 상사화가 되었다. 이런 상사화가 어느덧 굳어져 꽃무릇 따로 상사화 따로가 되었다. 상사화에는 진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위도상사화, 제주상사화, 개상사화가 있다. 무릇은 꽃무릇이나 상사화는 달리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약간 습기가 있는 들판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줄기는 곧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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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相思花) Magic Lily초목류 wild flower/수선화과 Amarylidaceae 2008. 8. 10. 12:27
보문산 고촉사에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나올 때에는 꽃이 없어 서로 그리워만 한다. 相思! 그리하여 호사가들은 꽃잎 하나도 지나치지 못하고 말을 만들어낸다. 선암사, 불갑사 그리고 용천사 같은 절은 석산 혹은 꽃무릇이라는 상사화가 군락으로 심어져 있다. 도를 닦는 스님들에게 이루지 못할 사랑의 이야기가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것일까. 상사화(相思花) Magic Lily, 개난초, 개가재무릇, 학명 Lycoris squamigera. 수선화과 상사화속의 다년초. 일본 원산. 키는 60cm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cm, 길이 30cm이다. 너비가 2.5cm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는다. 홍자색의 꽃은 8월에 비늘줄기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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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水仙花) Narcissus tazetta초목류 wild flower/수선화과 Amarylidaceae 2008. 4. 14. 15:30
수선화(水仙花) Narcissus tazetta. 배현(配玄), 수선창(水仙菖), 겹첩수선, 제주수선, 설중화(雪中花), 금잔은대(金盞銀臺), Narcissus Minnow. narcissus geranium. 학명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Roem..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 수선화속의 여러해살이풀. 지중해 연안 원산인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중국에선 하늘에 있는 것을 천선(天仙), 땅에 있는 것을 지선(地仙), 물에 있는 것을 수선이라고 하였다. 수선화의 꽃은 흰 꽃덮이가 노란 덧꽃부리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 마치 은 쟁반 위에 놓인 황금 잔 같다 하여 금잔은대라는 별명이 붙었다.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어의 옛 말인 'nark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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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꽃무릇 Lycoris radiata초목류 wild flower/수선화과 Amarylidaceae 2007. 10. 2. 20:48
매표소 오른쪽 공터는 멀리서 봐도 아직 붉은 광장이다.봄이면 봄대로 여름이면 여름대로, 가을이면 가을대로 겨울이면 겨울대로 찾아오는 선운사다.대사연(대전교원사진연구회) 출사에서 저걸 보러 왔으니 구태여 밖에서도 충분하다 하여 울타리를 부여 잡았고 멤버 중 '노인' 세 분만 공짜 입장하였다.때가 지난 꽃밭이라지만 아직도 사람이 북적대고 아이들은 저 기쁜 맘도 있겠지만 모델하느라고 길길이 뛴다.꽃은 왜 사람의 마음을 뒤집어 놓는 것일까?게다가 밥도 그냥 먹지를 못해 형형색색 다기다양한 꽃밥까지 만들어내질 않는가.치료의 영역을 미술로 확대시켰으니 좀 구체화시켜 색깔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이용해 색치료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교수의 말이 흥미로와 아래에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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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石蒜 Lycoris radiata초목류 wild flower/수선화과 Amarylidaceae 2007. 9. 21. 13:48
학교 마당에 누군가 심어둔 꽃무릇이 솟아나기 시작한다. 수선화과의 일본산 원예화로 한자어로는 석산(石蒜. Lycoris radiata)이다. 일반인들은 상사화라 부르지만 상사화에는 상사화, 개상사화, 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백양꽃, 위도상사화 뭐 이런 것들이 있다. 우리는 꽃무릇 혹은 석산이라 부른다. 선운사 꽃무릇과 불갑사 꽃무릇이 유명하다. 다음 주말에는 대사연에서 선운사 꽃무릇 출사가 있다. 너무 붉은 색이라 처절한 이별의 전설이 있나 보다. 비늘줄기를 한약재로 쓰는데 인후 또는 편도선이 붓거나 림프절염, 종기, 악창에 효과가 있고, 복막염과 흉막염, 구토제로 사용하며 치루와 자궁탈수에 물을 넣고 달여서 환부를 닦는다. 또한 비늘줄기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여 독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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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꽃 Orange-flower surprise lily초목류 wild flower/수선화과 Amarylidaceae 2007. 9. 10. 15:41
상사화로 불리는 꽃 중에 단정하기로는 백양꽃이 으뜸이다. 인종의 미덕이랄가 곱고 다소곳한 아름다움이 있다. 이에 비한다면 붉노랑상사화나 진노랑상사화나 꽃무릇은 현란하기 짝이 없다. 특히 꽃무릇은 격렬한 저항이 밖으로 드러나 충격적이다. 백양꽃 Orange-flower surprise lily. 타래꽃무릇, 가재무릇, 가을가재무릇, 조선석산, 고려상사화, 조선상사화, 학명 Lycoris koreana. 수선화과에 속하는 알뿌리식물. 전남 백양산 계곡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양꽃으로 불린다. 키는 30~40㎝. 8~9월에 적갈색 꽃이 핀다. 상사화와 백양꽃은 봄에 잎이 먼저 나오지만 꽃무릇(고창 선운사나 영광 불갑사의 군락 유명)이나 개상사화는 가을에 잎이 나온다. 문주란 http://ktk84378837.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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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랑상사화 Lycoris chinensis초목류 wild flower/수선화과 Amarylidaceae 2007. 9. 2. 17:36
신원사 뜰이며 화단에는 여기저기 띄엄띄엄 상사화가 제 잎을 보기도 전에 떨어져 가고 있다.무더위가 진동하던 날 하 갑갑해서 계곡엘 가자길래 아내 따라 나섰던 길이다.사람들은 부지런하기 짝없어 잎이 나기도 전에 피어오른 여러가지 꽃을 두고 상사화란말을 다 만들어내었다. 이런 류의 꽃에는 상사화, 붉을 것도 없는붉노랑상사화, 노란색이 좀 진한 진노랑상사화, 고결한 흰색의 위도상사화, 붉노란색의 제주상사화,뻘건색의 백양꽃, 빠알간 색의 꽃무릇이 있다.선운사 꽃무릇도 좋지만 올해는 위도상사화를 만나봤으면 좋겠다. 진노랑상사화 Lycoris chinensis.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키는 40~70㎝이다. 2월부터 5월까지 잎이 나왔다가 잎이 쓰러진 8월에 진한 노란색 꽃이 위를 보고 핀다. 9~10월경에 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