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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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백미꽃 Cruel Plant초목류 wild flower/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 2012. 5. 23. 15:54
민백미꽃 Cruel Plant. acuminate-swallow-wort, 흰백미, 개백미, 흰아마존, 학명 Cynanchum ascyrifolium. 용담목 박주가리과 백미꽃속의 다년초. 높이 30-60cm,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 길이 8-15cm, 폭 4-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 산형으로 달려 전체적으로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이다.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며,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이고 털이 없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백미꽃은 화관은 털이 있다. 강기, 거담, 건위, 금창, 이뇨, 익정, 부인병, 부종, 중풍, 지해 등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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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조롱(백하수오) Cynanchum wilfordii초목류 wild flower/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 2010. 7. 28. 21:48
큰조롱(백하수오) Cynanchum wilfordii. 용담목 박주가리과 백미꽃속의 덩굴성 다년초. 새박풀. 북한명 은조롱. 길이가 1-3m. 잎은 마주나기하며 삼각상 난심형 또는 심장형이고 꽃은 7-8월에 피며 연한 황록색이다. 골돌과는 길이 8cm 9월에 익는다. 육질의 덩이뿌리는 지름 2-7cm, 길이 10-20cm의 방추형이고 겉이 암갈색이다. 덩이뿌리를 白首烏(백수오)라 하며 長期病(장기병)으로 인한 쇠약, 빈혈, 早白鬚髮(조백수발), 慢性風痺(만성풍비-만성의 遊走性 關節(유주성 관절), 류머티즘痛(통)), 腰膝酸軟(요슬산연), 神經性衰弱(신경성쇠약), 痔瘡(치창), 腸出血(장출혈), 양허구학, 오래된 궤양의 傷口(상구)가 아물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유사한 이엽우피소근(耳葉牛皮消根)과 혼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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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해박 Paniculate swallow-wort초목류 wild flower/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 2010. 7. 23. 21:19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산과 들의 볕이 자른 풀밭이나 묘소에서 잘 자란다.'해박' 은 여뀌를 잘못 말한 것라는데 산(山)해박은 산에서 자라는 여뀌 정도의 뜻일까?대나무의 잎과 비슷해서 죽엽세신, 토세신, 요조죽, 천운죽, 천죽으로 불리운다.향이 독특해서 일지향, 선향초라 한다.영웅초, 약왕 같은 거창한 이름도 있다.한방에서는서장경(徐長卿), 귀독우라 하여 혈압과 고지혈증을 내리고 진통 진정 항균에 사용한다.뿌리에 있는 페오놀이 풍습을 제거하고 술을 담아 입에 물고 있으면 치통도 다스린다고. 산(山)해박은 용담목 박주가리과 백미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산새박, 신해박, 백간초, 영자호(鈴紫胡), 오송초(蜈蜙草), 학명 Cynanchum paniculatum.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10cm이다. 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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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화(金冠花) Asclepias초목류 wild flower/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 2008. 10. 16. 10:50
풀 한 포기 기르고 키운다는게 자식 키우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바람도 없는 베란다에서 따뜻한 햇빛만 보고 살던 녀석이 오뉴월 땡볕의 호박잎처럼 처억 늘어져서야 화분을 밖으로 옮긴다. 신비한 것은 온실에 갇혀 죽을 지경이 되어서도 바람 쐬고 비 맞으면 무조건 살아나는게 생명체다. 아파트 구입비용이 부족해서였지만 1층을 사는 덕에 화분을 내놓기 편한 것은 참 다행스럽다. 그때마다 자식도 저렇게 바람 쐬고 비 맞추면 잘 클텐데 왜 못하지? 한다. 한 술 더 떠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잔디를 걷어내고 여러 종류의 꽃을 심기도 했다. 놀이터를 찾아오는 엄마와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 아파트자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14층 아저씨도 집에서 키우던 녀석이 비들비들해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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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Hoya carnosa white초목류 wild flower/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 2008. 8. 27. 11:48
몇 년 만이냐 아열대성 덩굴식물로 박주가리과의 호야가 꽃을 피웠다. 생명은 거룩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첫 해는 2,30 작은 꽃이 모여 한 송이인 꽃이 서너 개 매달렸었다. 베란다에 방치하면서부터 근근히 생명 유지만 해왔었는데 왠 일인지 7-8개 단촐한 꽃이 매달렸다. 반가운 나머지 곱게 정리하여 사진에 담으려다 우수수 떨어져버리고 달랑 두 개 남았다. 꽃색깔에는 백색 ·연한 분홍색 ·분홍색 등이 있으며 중심부는 연한 홍색이며 윤기가 난다. 꽃의 향기는 좋지만 덩굴냄새는 좀 꿀꿀하여 부담스럽다. 호야 카르노사 이외에 소형종인 호야 벨라와 반잎종인 호야 카르노사 바리에가타 등이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종이다. 베란다에서 꽃을 피운 이 녀석은 반잎종인 호야 카르노사 바리에가타이다. 호야 Hoya camo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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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박 Paniculate swallow-wort초목류 wild flower/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 2008. 7. 6. 13:06
이름도 신선한 산해박은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본래 해박인데 산에 사니 산해박일까. 그런데 해박은 어디에도 이름이 없다. 해박, 해박이 무슨 말일까. 산(山)해박은 Paniculate swallow-wort, 용담목 박주가리과 백미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산새박, 신해박, 백간초, 영자호(鈴紫胡), 오송초(蜈蜙草), 학명 Cynanchum paniculatum.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1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끝이 매우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7월에 피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녹색이 조금 도는 노란색이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길이 10cm 정도인 주머니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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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화 Asclepias초목류 wild flower/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 2007. 9. 21. 13:40
신라의 금관을 닮았을까? 벅주가리과의 금관화는 아프리카 원산이라는데 ... 열매가 박주가리와 같다고. 금관화(金冠花)는 용담목 협죽도과 금관화속 여러해살이풀. 영명 Scarlet Milkweed, Mexican Butterfly Weed, Blood Flower, 학명 Asclepias curassavica L. 아스클레피아스 크라싸비카. 아스클레피아스 '엑조티카'(국가표준식물목록). 북아메리카 원산. 높이 1m. 4∼9월에 붉게 핀다. 털이 나고 자르면 흰 유액(乳液)이 나온다. 대체로 잎은 마주나고 버들잎처럼 생긴 긴 타원형이다. 꽃은 작고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져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5개이고 열매는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종자에 털이 난다. 금관화 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