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An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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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혹먼지거미 Cyclosa octotuberculata동물 Animal/거미류 arachnid 2023. 6. 5. 22:23
여덟혹먼지거미 Cyclosa octotuberculata Karsch, 1879. 왕거미과. 크기15mm. 수컷은 암컷의 절반 크기. 등딱지는 암갈색으로 머리 쪽에 흰색털이 나 있으며 목홈, 방사홈도 흰색이다. 다리는 황갈색으로 암갈색 고리무늬가 있다. 배는 암갈색으로 길쭉하며 등면 앞쪽에 2개, 뒤쪽에 6개씩 원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등면에 1자 모양의 황백색 무늬와 갈색, 검은색 등의 복잡한 무늬가 있으나 거미마다 차이가 있다. 산에 서식한다. 식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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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 선녀 Hypsipetes amaurotis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3. 5. 17. 22:16
깊은 산속 옹달샘 새벽에 토끼가 와서 먹는지는 모르겠으나 직박구리 한 마리가 눈치를 보면서 목욕을 한다. 직박구리 Brown-eared Bulbul. 훌우룩 빗죽새. 학명 Hypsipetes amaurotis.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텃새. 크기 28cm. 주로 나무에서 생활하며, 땅 위에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 한배에 낳은 알의 수는 4~5개이며, 암컷이 알을 품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13~14일이며, 부화 후 10~11일이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 식물의 열매를 매우 좋아하며, 봄에는 식물의 꽃을 따먹고, 여름에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도시에 가장 빨리 적응이 되었고 개체수가 많아졌다. 옥녀봉. 호로록피죽새 / 채지홍(蔡之洪, 1683~1741) 피죽도 없네 피죽도 없네 稷粥稀稷粥稀(직죽희직죽희) 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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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Otus scops Linnaeus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3. 5. 12. 22:25
달마 이상현 님 제공 올빼미과에 속하는 조류 가운데 소쩍새는 천연기념물 제324-6호인 소쩍새(Otus scops Linnaeus)와 천연기념물 제324-7호인 큰소쩍새(Otus bakkamoena Pennant)가 있다. 멸종위기종이다. 소쩍새의 몸길이는 약 21㎝ 정도이며 몸 빛깔은 회갈색인데 갈색이 흐트러진 모양이다. 온몸이 잿빛 갈색인 회색형과 붉은 갈색인 적색형이 있다. 발목은 털로 덮여 있으나 발가락에는 털이 없다. 민가 주변의 야산·공원·산림등지에서 야행성인 흔하지 않은 여름철새이다. 눈이 노랗다. 소쩍새라는 이름은 새의 울음소리에서 의성한 것이다. 솥이 적다는 말에서 왔다는 설화도 있고 솥이 쩍 소리나게 깨진다는 말도 있다. 소쩍새는 밤에만 활동하며 소쩍 소쩍 들리기도 하지만 접동 접동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