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자 Korean Plum-yem

개비자 Korean Plum-yem, 학명 Cephalotaxus koreana Nakai, 토향비, 주목과 개비자나무속의 한국특산종, 키 6m. 비자나무의 잎처럼 잎사귀가 한자 ‘비(非)’자처럼 생겨서 비자(榧子)나무가 되었는데 비자에 못 미치므로 개비자라 한다. 고실은 먹을 수도 있으며, 구충, 가래, 기침, 종기, 악창, 옴, 버짐을 치료, 식체에도 사용한다. 해독작용이 있어 뱀이나 개에 물렸을 때, 무릎과 다리 통증 치료효과가 있다. 빨간 열매를 구워 먹으면 강장제의 효과도 있다고. 계룡산.

개비자. 중앙 잎맥이 두드러지며 뒷면에 두 줄로된 기공선이 있다. 엽병이 없고 2열로 배열되며 끝이 뾰족하나 찌르지 않는다. 비자나무는 우상으로  배열되고 혁질이며 단단하고 예첨두이면서 억세서 찌른다. 중록이 뒤면에만 나타나고 뒷면 주엽맥 양쪽으로 황백색 기공선이 있다. 주목은 미첨두이며 뒷면에 2줄의 황색줄 중륵이 양쪽으로 도드라진다. 개비자(좀비자)는 개비자나무과의 높이 3m의 관목이며 특산종이며 열매를 토향비라 한다. 비자나무는 30m짜리 교목으로 주목과이다. 열매는 약용 식용 정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