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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구절초가... Korean chrysanthemum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14. 9. 20. 21:36
보문산성.
구절초 Korean chrysanthemum 구절초 다린 물을 먹고 아이를 가졌다고 선모초(仙母草), 고뽕(苦蓬) Chrysanthemum zawadskii 국화과의 다년초. 50cm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 한다. 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 중양절에는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와 중양절의 "절", 혹은 꺽는다는 뜻도 있다. 9~11월에 흰색 혹은 연한 분홍색 꽃이 가지 끝에 하나씩 핀다. 식물 전체에서 짙은 국화 향기가 난다. 한약명 구절초(九折草)는 말려서 베개 속에 넣으면 두통이나 탈모에 효과가 있고, 머리칼이 희게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한다. 주로 몸을 덥게 하고 부인과, 신경계 질환에 신효하다. 영평사.
샤스타데이지 http://ktk84378837.tistory.com/1442 http://ktk84378837.tistory.com/4001
구절초 http://ktk84378837.tistory.com/3675 http://ktk84378837.tistory.com/5329 http://ktk84378837.tistory.com/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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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사 http://ktk84378837.tistory.com/2608 http://ktk84378837.tistory.com/462 http://ktk84378837.tistory.com/1895 http://ktk84378837.tistory.com/3674
구절초꽃 / 김용택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로
산그늘을 따라서 걷다보면은
해 저무는 물가에는 바람이 일고
물결들이 밀려오는 강기슭에는
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이
물결보다 잔잔하게 피었습니다
구절초꽃 피면은 가을 오고요
구절초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에
산 너머 그 너머 검은 산 너머
서늘한 저녁달만 떠오릅니다
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에
달빛만 하얗게 모여듭니다
소쩍새만 서럽게 울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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