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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삼덩굴 japanese-hop
    초목류 wild flower/삼과 Cannabaceae 2011. 9. 21. 16:26

     

     

     

    환삼덩굴 japanese-hop, 한삼덩굴, 껄껄이풀, 범삼덩굴, 갈늑만(葛勒蔓), 흑초(黑草), 내매초(來莓草), 천장초(穿腸草), 학명 Humulus japonicus, 삼과의 한해살이덩굴풀로 길이 2∼3m, 온몸이 가시투성이라 옷이고 몸에고 달라붙는 들이나 길가에 나는 잡초다. 잎은 마주나며 긴 잎자루 끝에 달려 손바닥처럼 5∼7개로 갈라진다.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7∼8월에 잔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암수딴그루의 단성화로 달려 핀다. 황록색인 수꽃은 수술은 각각 5개씩이다. 화려하고 멋드러진 수꽃에 비해 암꽃은 역시나 수수하고 뭉툭하다. 녹색인 암꽃은 수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혈압을 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이질, 방광염, 요도염, 요로결석, 부스럼에도 효과가 있다.

    환삼덩굴 http://ktk84378837.tistory.com/502 http://ktk84378837.tistory.com/2707


     

    환삼덩굴  /  반기룡

     

     

    이름도 곱고

    생김도 그런대로 괜찮은데

     

    여기저기

    밭두렁이고 논두렁이고

    지천이다 보니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몸값을 제대로 못하는 천덕꾸러기

     

    그러나

    혈압 얘기만 나오면 우쭐해진다

     

    고혈압엔 그만인 환삼덩굴

     

    환삼덩굴이

    때로는 환상동굴이 되어

    무용지물은 아닌가 보다

     

    이 세상에

    대저

    쓸모없는 것이란 없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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