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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갑사 꽃무릇 Red spider lily
    초목류 wild flower/수선화과 Amarylidaceae 2011. 9. 26. 22:33

     

     

     

     

     

     

     

     

    아래는 우리집 꽃무릇

     

     

    아래는 정형택의 꽃무릇

    꽃무릇 Red spider lily, 석산(石蒜), 독산(獨蒜), 가을가재무릇, 독무릇, 지옥꽃, 산오독, 산두초, 피안화(彼岸花), 학명 Lycoris radiata. 수선화과 Lycoris속에 속하는 다년생 알뿌리식물. 잎은 길이는 30~40㎝의 넓은 선 모양이며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난다. 꽃은 9~10월에 적색으로 피고 10월경 꽃이 시들면 알뿌리에서 새잎이 올라온다. 통상 상사화라고도 부르지만 그것은 속을 대표하는 명칭이기 때문에 굳이 전체를 통칭하여 부른다면 상사화류 라고 불러야 맞다. 인경을 인후염, 편도선염과 항암제로 사용한다. 유독성식물이다. 사찰 근처에 많이 심은 이유는 이 식물에서 추출한 녹말로 불경 제본, 탱화 제작은 물론 고승들의 진영을 붙일 때도 썼기 때문이다. 불갑사

    석산(꽃무릇

    무릇(Scilla scilloides (Lindl.) Druce)

    백양상사화(Lycoris koreana NAKAI.): 백양화라고도 한다. 상사화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식물체가 보다 나약하다. 전북 백양산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다른 곳에서는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분홍상사화?(Lycoris erythroflora?): 꽃잎이 뒤로 말리고 긴 꽃술이 밖으로 빠져나온 모습이다. 꽃잎 안쪽에 짙은 붉은색을 띄는 줄무늬가 있다....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으나, 학명을 확인해보면 정식으로 등록된 학명이 아니다. , 이 품종은 정식 품종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설명과 학명이 버젓이 돌아다닌다. 저 설명과 그나마 유사한 식물은 해외에서 Pink tiger lily라 부르는 백합과 식물이지만 기본 잎은 흰색에 가깝고 안쪽은 진한 분홍색이며, 나리답게 점박이가 있다. 수술도 백합의 수술이다. 아니면 휘황찬란한 해외 개량종이 그나마 유사하다.

    흰상사화(Lycoris albiflora): 꽃무릇과 개상사화의 교잡종이다.

    개상사화(Lycoris aurea): 노랑상사화라고도 하나, 엄연히 다른 꽃이다. 색이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자생한다. 학명은 개상사화, 문서명은 붉노랑상사화인 개상사화 설명인데 학명은 진노랑 상사화 Lycoris aurea로 검색하면 관련 논문이 꽤 나온다. 개상사화를 검색하면 영어사전에 Lycoris aurea라고 검색되기도 한다. 두 번째 링크의 설명에 있는 Lycoris chinensis Traub.를 검색하면 학술 자료는 해당 링크 이외에 진노랑상사화 자료만 나온다. 색이 노란 다른 상사화와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노랑상사화(Lycoris flavescens): 개상사화와 다른 품종이다. 붉노랑상사화 학명의 뒷부분을 똑 떼어놓고 둘이 같은 품종이라 말하는 경우도 있다.

    진노랑상사화(Lycoris chinensis var. sinuolata K. Tae et S. Ko): 정부 지정 보호종이다.

    붉노랑상사화(Lycoris flavescens M. Kim et S. Lee.): 희귀종이다. 한반도 남부에서 자생한다. 이름대로 붉으면서 노랗다. 붉노랑상사화더러 개상사화나 노랑상사화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품종이다.

    위도상사화(Lycoris flavescens M. Kim et S. Lee. var. uydoensis M. Kim): 위도에서 자생한다. Lycoris albiflora(흰상사화)와 별개의 종이다.

    제주상사화(Lycoris chejuensis K. Tae et S. Ko): 제주도에서 자생한다. 학명을 보면 알 수 있듯, 붉노랑상사화와 다른 종이다.

    문주란 http://ktk84378837.tistory.com/3841 http://ktk84378837.tistory.com/5236 상사화 http://ktk84378837.tistory.com/1167

    노랑상사화 http://ktk84378837.tistory.com/523 붉노랑상사화 http://ktk84378837.tistory.com/4212

    꽃무릇 http://ktk84378837.tistory.com/487 http://ktk84378837.tistory.com/3758 

    선운사 http://ktk84378837.tistory.com/3711 http://ktk84378837.tistory.com/3712

     

     

     꽃무릇 / 오인태

     

     

      털썩, 주저앉아버리고 만

    이 무렵

     

    그래서 안 된다고

    그러면 안 된다고

     

    안간힘으로 제 몸을 활활 태워

    세상, 끝내 살게 하는

     

    무릇, 꽃은 이래야한다는

    무릇, 시는 이래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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