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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왜나무 Viburnum odoratissimum
    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2012. 10. 10. 15:45

     

     

     

     

    아왜나무 Japanese Coral Tree. Sweet viburnum, 학명 Viburnum odoratissimum var. awabuki . 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의 상록소교목이다.  키 5~9미터.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붉은빛이 돈다. 꽃은 6 ~ 7월에 백색 또는 연한 홍색으로 피고, 원뿔모양꽃차례로 2쌍의 잎이 있는 일년생가지 끝에 달린다. 콩알 굵기만 한 빨간 열매가 붉은 산호를 닮았다고 하여 산호수다. 이 나무가 불에 탈 때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보글보글 거품을 만들어 놓는데 일본 사람들은 ‘아와부끼(거품을 내뿜는 나무)’라고 했다. 우리가 이것을 아와나무로 부르다가 아왜나무가 되었다는 것이다. 종명에 awabuki 가 남아 있다. (박상진) 그런데 요즈음 이 아왜나무가 이러저러하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 이유인즉 한 TV 프로그램에서 누군가가 “아! 왜~ ”라는 말을 유행시킨 덕분에 ‘아왜’나무란 이름이 갑작스럽게 재미있는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 하지만 아왜나무란 이름의 진짜 유래를 알고 나면 마냥 재미있어 할 일도 아닌 듯하다."(이유미,우리풀 우리나무)사실 아왜나무란 이름은 한자로 산호수(珊瑚樹)라고 하는데 제주에서 자라는 자금우과의 산호수와 혼동이 있다. 목포.

    아왜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1805

     

     

    아왜나무   /   신순애

     

     

     

    상록수 싱그러운

    푸르름을 자랑한다

    두꺼운 잎새마다

    윤기어린 미끄럼틀

    빗물도 사르르 내려

    멈출 수가 없구나.

      

    유월에 하얀 꽃잎

    구월에는 작은 열매

    적포도 흑포도로

    주홍알이 익어가면

    도로변 생울타리가

    철망보다 고와라.

      

    불사조 기품인가

    늠늠함의 천성이다

    내화성 방화수목

    끈질긴 생명으로

    청산을 판화로 찍어

    금수강산 펼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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