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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覆盆子] Korean Blackberry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08. 7. 9. 16:29
중국의 과장은 세계 최고라 하지만 우리나라도 엔간하다는 생각이다. 말이 좋아서 과장이지 장사꾼이 제 물건 팔아먹겠다고 꾸며낸 거짓이요 사기가 아니고 무엇이냐. 비아그라, 맞다 천연 비아그라라고 해두자. 옛날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이웃 마을에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다가 길을 잃고 배가 고파 우연히 덜익은 산딸기를 먹게 되었다. 시지만 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고는 겨우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 줄기가 너무 힘이 세어 오줌 항아리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인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음력 5월에 익은 열매가 검붉은색이러서 오표자(烏藨子), 대맥매(大麥莓), 삽전표(揷田藨), 재앙표(栽秧藨)라고도 불렀다. 결분자(缺盆子), 복분(覆盆), 오표자(烏藨子), 대맥매(大麥莓), 삽전표(揷田藨), 재앙표(栽秧藨), 서국초(西國草), 필릉가(畢楞伽), 규(茥), 결분(蒛葐)이라고도 한다.
복분자딸기 覆盆子 Korean Blackberry. Rubus coreanus, 장미과 > 산딸기속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 3m. 줄기는 자주색 또는 적색이고 백분(白粉)으로 덮여 있으며 구자(鉤刺)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소엽은 5 ~ 7개로 갈라진다. 꽃은 분홍색으로, 5 ~ 6월에 피고 열매는 복분자라 하며 붉은색에서 흑색으로 7 ~ 8월에 성숙한다. 열매를 먹은 다음은 오줌발이 강해져 요강이 뒤집어질 정도라는 것이다. 속설에 오줌 줄기의 세기는 바로 정력과 관련이 있어 정력의 화신이 되어버렸다. 覆盆子(복분자)는 양위, 遺精(유정), 頻尿(빈뇨), 遺溺(유닉), 虛勞(허로), 目音(목음)을 치료한다. 당분, 섬유질, 회분, 비타민, 유기산 등 여러 유용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제품은 술이며 전북 고창의 복분자술이 전통주로 유명하다. 대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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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 정아지
수줍은 눈길로
좌중에게 뿌리는 여인의 향기
붉은 가슴 보일 듯한 어설픈 유혹
어질병이 있는 줄 알겠지만
사람 냄새 그윽한 게 함정
꺼풀 풀린 눈 비명 질러도
내게 빠진 너에게
난 내 일에 충실할 수밖에
내 인생 언제 끝이려나
적당히 없이 늘 넘치어 억억대니
몇 미터 앞에서 다독이나
이미 네 피가 된 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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