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낭화 錦囊花 Dicentra spectabilis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2012. 5. 7. 13:21
금낭화(錦囊花) dicentra. Bleeding heart, 금낭근(錦囊根), 토당귀(土當歸), 등모란, 며느리주머니, 하포목단근(包牧丹根), 며눌취, 학명 Dicentra spectabilis , 양귀비목 현호색과 금낭화속의 여러해살이풀. 속명 Dicentra는 희랍어 dis(2)와 centron(距)의 합성어로 2개의 꽃잎에 거가 있다는 뜻이다. 중국 한국 원산. 높이 40-50cm. 꽃은 5∼6월에 옅은 분홍색으로 피어난다. 줄기 끝에 차례로 피어나고 꽃모양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 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6~7월경에 콩꼬투리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안에는 검고 광채가 나는 종자가 들어 있다. 꼬투리는 가지 안쪽에서 꽃이 핀 순서에 따라 가지끝 쪽으로 주렁주렁 매달린다. 근경(根莖)을 荷包牡丹根(하포모단근)이라 하며 祛風(거풍), 和血散血(화혈산혈), 消瘡毒(소창독)의 효능이 있다.
금낭화 http://ktk84378837.tistory.com/277 http://ktk84378837.tistory.com/860 http://ktk84378837.tistory.com/4736
흰금낭화 http://ktk84378837.tistory.com/187
심사정의 <금낭화>
금낭화 / 류인순
햇살 같은
임 생각
애써 잊으려 했어요
비단 주머니 속에
남몰래 숨겨놓고
모른 척했어요
어쩌면 좋아
이 봄
내 마음 또 흔들려요
연둣빛 가지 끝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분홍빛 연가
천 년을 기다린
진실한 사랑
이젠 오롯이 당신을 따를게요
'초목류 wild flower > 현호색과 Fumariacea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도들현호색 Corydalis ternata (0) 2013.03.21 흰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 (0) 2012.05.23 자주괴불주머니 Corydalis incisa (0) 2012.04.30 선괴불주머니 Upright yellow corydalis (0) 2011.09.16 들현호색(玄胡索) Corydalis ternata (0) 201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