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푼지나무 Hooked-spine bittersweet초목류 wild flower/노박덩굴과 Celastraceae 2009. 5. 10. 21:02
노박덩굴과의 푼지나무는 마을 부근의 돌담이나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달궁계곡에서 빠져나와 산청군 금계면 화서리를 지나다가 가야국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전각을 둘러보는 중이다.
여행은 처음 대하는 것들에서 오는 즐거움을 맛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청다래넌출, 암매등(岩梅藤) 이라고도 부른다.
푼지나무는 줄기에 가시가 있고 잎 가장자리에도 가시같은 작은 톱니가 있다.
노박덩굴은 줄기에 가시가 없고 잎 가장자리에도 잔가시가 없다.
노란색으로 익으며 3개로 갈라져서 노란빛을 띤 붉은색 종의(種衣)로 싸인 종자가 나온다.
노박덩굴의 열매는 노란껍질이 벌어져 빨간 열매가 나오고 그 위에 흰눈이라도 쌓여 봐라.
노란색 빨간색 흰색의 조화란 상상만 해도 즐겁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니 이 녀석도 효자다.
푼지나무 Hooked-spine bittersweet. 청다래넌출. 노박덩굴과 > 노박덩굴속의 덩굴성 낙엽떨기나무. 학명 Celastrus flagellaris Rupr. 공중뿌리는 돌이나 나무에 붙으며 땅 위를 기면서 자라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거나 넓은 난형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는 잎맥을 따라 짧은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1-3개씩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녹황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익으면 3조각으로 갈라진다. 根(근), 莖(경) 및 과실을 刺南蛇藤(자남사등)이라 하며 류머티즘痛(통), 관절염, 挫傷(좌상), 捻挫腫痛(염좌종통), 無名腫毒(무명종독)을 치료한다. 노박덩굴에 비해 기근(공중뿌리)이 있고, 턱잎이 짧은 가시 모양으로 되어 떨어지지 않으며 잎이 보다 작다.
노박덩굴 http://ktk84378837.tistory.com/1776 https://ktk84378837.tistory.com/3160
미역줄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1149 http://ktk84378837.tistory.com/5100 푼지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2265
'초목류 wild flower > 노박덩굴과 Celastracea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회나무 열매 Euonymus oxyphyllus (0) 2009.10.25 회나무 Euonymus sachalinensis (0) 2009.05.25 사철나무 Evergreen spindle (7) 2008.12.05 나래회나무 Ussuri splindletree (0) 2008.08.22 사철나무 Evergreen spindle (0)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