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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비 marten
    동물 Animal/포유류 哺乳類 Mammalia 2009. 8. 20. 15:19

     

    이름도 예쁜 담비. 학명 Martes melampus. 영명 marten, 담부, 한자명 山獺(산달), 초(貂), 학(貉·貈·狢), 앙사, 훤(貆)으로 족제비과. 몸길이는 35~60cm. 꼬리 길이는 12~37cm. 머리는 희고 몸 색깔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데, 겨울에는 황색 또는 어두운 갈색이 되고, 여름에는 검은 갈색이 된다. 유연하고 날씬한 몸체, 짧은 다리, 둥근 귀, 털이 많은 꼬리, 그리고 비싸게 거래되는 부드럽고 두꺼운 모피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담비속에는 산달과 검은담비 2종이 있다. 검은담비는 족제비와 비슷하나 몸집이 다소 커서 60㎝ 정도이며 몸이 가늘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

    개꼬리로 담비 꼬리를 잇는다는 뜻의 구미속초(狗尾續貂)는 진서(晉書) 조왕륜전(趙王倫傳)에서 유래하는데,  좋은 것 다음에 나쁜 것을 잇는다. 쓸 만한 인격자(人格者)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자질이 부족(不足)한 사람을 고관(高官)에 등용(登用)한다. 불필요하게 관직을 함부로 주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http://cafe.daum.net/jangdalsoo/iFo6/1154?q=%EB%8B%B4%EB%B9%84%20%EC%9C%A0%EB%9E%98

    대전 보문산에 담비 서식 http://www.tjb.co.kr/sub0301/bodo/view/id/40904/version/1

     


    題蜜狗食橡實圖(제밀구식상실도) 담비가 도토리를 먹는 그림에 / 이승소(李承召, 1422~1484)

     

     

    老栩秋深霜葉稀 (노허추심상엽희) 오래된 갈참나무 가을 깊어 잎새 성근데  栩; 상수리나무 허

    枝頭綴子十分肥 (지두철자십분비) 가지에 맺힌 열매 통통하게 살이 쪘네

    年年剩得山中樂 (연년잉득산중락) 해마다 산중의 즐거움 넘쳐나니

    不識人間有駭機 (불식인간유해기) 인간 세상에 갑작스런 환난 있는 줄 알지 못하네  駭 ;놀랄 해

     

    *駭機해기ᆢ 갑작스레 발생하는 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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