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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꿀 Japanese Staunton Vine
    초목류 wild flower/으름덩굴과 Lardizabalaceae 2010. 2. 16. 16:19

     

    골목길 뉴백도여관 꽃미남 가이드는 수월산을 안내하면서 이건 노란딸기나무고, 이것은 송악이고요, 이것은 후박나무처럼 생겼지만 굴거리고요, 이것은 돈나무랍니다. 아는 바를 신나게 자랑하더니 기어이 화분에 심어진 나무를 보고는 아는 척을 않기에 물었다. '아, 그거요 그것은 멍나무랍니다. '멍나무는 멀꿀을 가리킨다. 멀꿀 Japanese Staunton Vine, 동의보감에 연복자(燕覆子), 학명이 Stauntonia hexaphylla 이다. 열매의 속살 맛이 꿀처럼 달다고 해서 멀꿀이라는데, 열매가 . '멍' 하게 생겨서 멍나무인가? 멍나무 말고도 멀꿀의 이명으로 나등(那藤), 우등(牛藤), 칠저매등(七姐妹藤), 칠엽련(七葉蓮), 미엽야본과(尾葉野本瓜), 미엽가례지(尾葉假荔枝), 목통칠엽련(木通七葉蓮), 멀꿀덩굴, 야목통이 있다. 먼나무를 제주도 사투리로 멍나무라 하는데 혼동하지 말지니...으름덩굴과의 상록덩굴성 식물로 암수 다른 꽃이 한 나무에 따로 핀다. 꽃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난대성 식물이다. 1998년 환경부가 권장식재 수종으로 선정하였으며 열매는 식용한다. 한방에서 야모과(野木瓜)라는 이름으로 줄기와 뿌리를 강심(强心), 이뇨(利尿)에 이용했다고.

    으름 http://ktk84378837.tistory.com/3247 http://ktk84378837.tistory.com/4608

    멀꿀 http://ktk84378837.tistory.com/1695 http://ktk84378837.tistory.com/255

     

     

    末應(멀꿀) / 金淨 제주풍토록

     

    有山果末應 實大如木瓜 皮丹黑 剖之子如林下夫人而異子差大味差濃 盖林下夫人之種而差大 耳聞海南等邊海處或有之 未知信否.

    산에서 나는 과실로는 말응멍이 있다. 열매는 크기가 모과만하고 껍질은 붉고 검어 깨면 씨가 으름[林下夫人]같으나 그것과 달리 씨가 좀 크다. 맛이 비교적 진하여 대개 으름 종류이나 클 뿐이다. 해남 등 해변 근방에 혹 있다고 들었으나, 아직 알지 못하고 믿을 수 없다.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3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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