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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도라지 Platycodon grandiflorum
    초목류 wild flower/초롱꽃과 Campanulaceae 2010. 7. 10. 22:16

     

     

    도라지 balloon-flower, 길경(桔梗), 제니(薺苨), 포복화(包袱花), 약도라지, 학명 Platycodon grandiflorum ,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뿌리가 굵고 뿌리에서 모여 나는 원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로 자르면 백색 유액이 나온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3~6cm, 너비 1.5~4cm 정도의 긴 난형으로 표면은 녹색, 뒷면은 청회색이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7~8월에 피는 꽃은 짙은 하늘색이나 흰색이다. 삭과는 도란형으로 꽃받침열편이 달려 있다. 뿌리를 桔梗蘆頭(길경노두)라 하며 감기, 거담, 고혈압, 골절, 기관지염, 늑막염, 담을 치료한다. 

     도라지 http://ktk84378837.tistory.com/4031 산도라지 http://ktk84378837.tistory.com/1332 

     

     

     

     

    산도라지꽃  /   김용수

     

     

     

     

    외롭다고 말 하지 말아요. 초연 하다는 말도 하지 말아요.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고독이기에 파초처럼 고개 숙여 울지는 않을래요. 오늘도 하고픈 이야기야 끝이 없지만 진주 같은 새벽이슬 고이 담아서 백설보다 더 고운 단장을 하고 혼자 웃고 있을래요.

     

    숲속 여기저기 띄엄띄엄 보라빛 도라지꽃을 보면

    춘삼월 봄을 알리는 진달래를 보는 것과 같이 가슴이 설렌다.

    보라빛 초롱꽃과 꽃이 가지고 있는 마력이다.

    초롱 모양이라 예쁘고 초롱초롱해서 예쁘고 보라색이라 더 이쁘고...

    길경·도랏·길경채·백약·질경이란 이름이 있는데 도랏에 접미사 이가 붙었다.

    도라지의 주용 성분은 사포닌이기 때문에 인삼 대용으로 애용하므로 재배가 많다.

    생약의 길경(桔梗)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폐열·편도염·설사에 사용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백도라지, 꽃이 겹으로 되어 있는 것을, 흰색 꽃이 피는 겹도라지를 흰겹도라지라고 한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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