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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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공원 일출풍경 landscape 2013. 11. 1. 10:20
부산 기장. 한겨울에 보는 일출과 색감 느낌 모두가 많이 다르다. 오랑대 일출 http://ktk84378837.tistory.com/2458 http://ktk84378837.tistory.com/4473 http://ktk84378837.tistory.com/5382 온정각 http://ktk84378837.tistory.com/3781 물건리 http://ktk84378837.tistory.com/3488 간절곶 http://ktk84378837.tistory.com/930 호미곶 http://ktk84378837.tistory.com/4402 독락정 http://ktk84378837.tistory.com/4470 보문산성 http://ktk84378837.tistory.com/5488 멸치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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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枸杞子 Lycium chinense초목류 wild flower/가지과 Solanaceae 2013. 10. 29. 12:06
구기자 枸杞子 Lycium chinense. 구기자는 중국 원산의 가지목 가지과의 낙엽관목이다. 괴좃나무, 구구재, 물고추나무라고 부른다. 학명 Lycium chinense Mill. 아침 눈발이 소복소복 쌓이기에 설국에 대한 기대로 흥분되는 가슴을 끌어안고 마침 자연사박물관으로 체험활동을 떠나는 차에 몸을 실었다. 왠걸, 눈발이 잦아들면서 그나마 쌓였던 눈은 정오가 되면서 녹아버렸다. 먼산은 희끗희끗,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 너머로 쏟아지는 햇살만 눈에 부시다. 구기자에 대하여 네이버백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재미난 설명을 하고 있다. 구기자는 가시가 헛개나무(구:枸)와 비슷하고 줄기는 버드나무(기:杞)와 비슷하여 두 글자를 합쳐서 枸杞(구기)라고 불렀다고 한다. 옛 노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높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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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 일출풍경 landscape 2013. 2. 21. 11:59
오메가를 기대하면서 승합차를 대절해서 새벽에 달려간 오랑대 일출 촬영은 두 번째다. 언제적 이야기인지는 모르되 5명의 선비가 이곳 절경에 취해 술을 마시며 가무를 즐기고 시를 읊었다 하여 오랑대다. 전국의 방방곡곡에 산재해 있는 절벽, 바위, 고목이 있는 곳이면 무속인들이 많이 와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빌어주고 있으니 국가고 가정이고 개인이고 간에 모두 다 잘 될 것이다. 아래는 2009년 2월 14일 기장 연화리. http://ktk84378837.tistory.com/2458 구룡포 과메기 http://ktk84378837.tistory.com/4411 연오랑세오녀 http://ktk84378837.tistory.com/4414 오랑대 일출 http://ktk84378837.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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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은 없다 해도-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09. 2. 18. 21:15
오랑대에서 송정으로 가는 사이에 사진사의 눈은 해동용궁사 팻말을 지나치지 않는다.금강산(金剛山)도 식후경(食後景)이니 꽃보다 당고(はなより団子)니 하는 말들도 사진사에겐 해당되지 않는 모양이다.배고픈 것도 잠시 눈이 즐겁고 손이 즐거우니 이게 무슨 고생이람.백팔계단을 내려갔다 올라가니 보살님들이 이쪽에서 부르고 저쪽에서 부른다.주지스님이 환경운동 하다가 구속되어 있는데 탄원서에 서명좀 해달란다.당연 해야지 하면서 지율스님을 화두로 꺼냈다.저 경남 양산의 천성산 도롱룡을 지키겠다고 가녀린 몸으로환경파괴 국책사업에 저항하던 순수와 정의는무얼 하고 계실까.대부분이 개발과 발전을 막는다고 손가락질 반 안타까움 반 경탄 반 하던 때가 엊그제건만, 그 천성산 1단계 원효터널(13.2㎞)은 이내 뚫리고 말았거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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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五郞臺)-풍경 landscape 2009. 2. 18. 19:01
잠자리가 바뀌니 잠을 편히 자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5시부터 부석거리기 시직하여 잠이 깬다. 승합버스는 어둠을 가르면서 오랑대를 향했다.오랑대(五郞臺)공원은 멸치잡이로 유명한 기장읍 대변항을 바라보는대변리에 위치한다. 거기 우뚝 선 바위가 오랑대일시 분명한데 그 유래가 시원치 않다.부산시에 따르면선비 5명이 절경에 취해 술을 마시며 가무를 즐기고 시를 읊은 데서유래되었다고 한다.오랑대 위에는 동해용왕에게 제를 지내는 사당이 올려 있는데 일출과 어울려 기가 막힌 장관을 연출한다.해변가부터 바위골짝 사이사이에 용왕제를 지낸 흔적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다.제사 음식에 쓰였을 촛불이며 과일같은 음식찌거기와 소품들이 널려 있다.드디어 동쪽 하늘이 붉어지면서 이내 가스층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른다.동명일기에 나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