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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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문화단지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15. 12. 23. 11:29
사비궁(泗沘宮)의 정문인 정양문(正陽門), 정양은 하루 중 모든 기운이 가장 왕성한 때를 가린킨다.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쯔진청(紫禁城)의 정문도 정양문이다. 정전의 출입문인 천정문(天政門) 정전인 천정전(天政門), 신년하례식, 외국사신접견 등 국가및 왕실의 중요 행사를 하던 곳이다. 서궁 외전인 인덕전(麟德殿), 태평성대에 나타난다는 기린의 덕을 뜻한다. 서궁 정전인 무덕전(武德殿), 무덕전은 사비궁 중 서쪽에 위치한 서궁전의 중심건물이다. 무관도 덕을 행하여야 한다는 뜻으로 업무를 보던 곳이다. 능사의 강당으로 불법을 설법했던 자효당(慈孝堂) 왕릉 주변에 세운 능사(陵寺)의 오층목탑, 능사는 목탑터에서 발견된 국보 제288호인 창왕명석조사리감의 명문을 통하여 567년에 성왕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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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교리 돌담마을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13. 12. 26. 12:27
반교교회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의 '휴휴당'이 이 마을 꼭대기에 있다. 제주도의 대문인 정낭을 그대로 옮겨놓아 정겨움이 넘친다. 두 개가 다 걸쳐 있으면 먼 출타 중이니 만나뵐 기약이 없는 터... 부여. 지전마을 돌담길 http://ktk84378837.tistory.com/4781 반교마을 http://ktk84378837.tistory.com/5485 돌담장의 의미 / 김순진 작은 돌 모난 돌로 엉성한 담장을 쌓아놓고 ‘시인이다 선생이다’ 위선했습니다 제 구멍이 숭숭 뚫린 줄 모르고 남의 바람을 막아주는 척 했습니다 스스로 모나서 상처를 주는 줄 모르고 남의 상처를 치유하려 들었습니다 모난 주제에 예쁜 호박 하나 올리려 했습니다 붉은 장미 넝쿨 얹어보려 했습니다 아래에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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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래 코스모스 cosmos -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10. 10. 18. 11:33
구드래는 부여군 쪽에 있는 금강 나루로 백제시대에 도성인 사비성을 출입하는 항구와도 같은 큰 나루였다. 구드래라는 이름은 '큰 나라'라는 말이라는 설도 있으며 백제에서 왕이나 왕족을 칭하던 말인 '어라하'는 말에 큰 이라는 뜻인 '구'가 결합하여 만들어 졌다는 설도 있다. 백제의 사비성의 나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위키백과 '구드래'라는 말은 지금 우리 나라 말에는 남아있지 않은 말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일본어에는 구드래를 어원으로 삼은 '구다라'라는 말이 있는데 '큰 나라' '본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 역사에서 삼국시대의 한 축인 '백제'를 가리키기도 한답니다. 과거 백제가 일본에 선진문물을 전달하는 통로역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사람들이 백제를 대국(大國), 즉 큰 나라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