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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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풍년화 Hamamelis macrophylla초목류 wild flower/조록나무과 Hamamelidaceae 2014. 11. 18. 13:45
남미풍년화 Hamamelis macrophylla Pursh. 마크로필라풍년화, 조록나무과의 관목. 남미 원산. 남미풍년화는 2월에 피지 않는가? 천리포수목원. 중국풍년화 http://ktk84378837.tistory.com/3481 http://ktk84378837.tistory.com/3482 http://ktk84378837.tistory.com/4481 남미풍년화 http://ktk84378837.tistory.com/6205 풍년화 / 박대문 떨며 흔들리며 찬바람 맞으며 피어나는 풍년화 간난신고의 잔영은 어룽진 꽃잎에 감추고 엄동설한에 타는 단심 떨며 흔들리며 피어나는 꽃 알사한 주름 꽃잎에 향기 그윽한 풍년화의 봄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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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부채 씨앗 Symplocarpus renifolius초목류 wild flower/천남성과 Araceae 2009. 2. 27. 11:08
앉은부채 skunk-cabbage. 삿부채풀, 우엉취, 산부채풀, 택사목 천남성과 앉은부채속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ymplocarpus renifolius. 본초명 금련(金蓮), 수파초(水芭蕉), 지룡(地龍) ,취숭(臭菘), 잎몸은 길이 30~50cm 정도의 난상 타원형이다. 3~4월에 개화한다.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1개씩 나오는 화경은 길이 10~20cm 정도이고 포는 연한 녹색에 자갈색의 반점이 있다. 둥글게 모여 달리는 열매는 여름철에 익는다. 강원도에서 나는 애기앉은부채와 다르게 잎이 원심형이며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암모니아 같은 냄새가 난다. 뿌리는 유독하지만 잎은 독을 제거한 후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주로 소화기 질환을 다스리며, 악성 피부 종창에도 효험이 있다. 태고사계곡. 앉은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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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山慈姑) Korean turips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8. 4. 14. 09:59
누가 꾸며낸 얘기인지 출처 모를 전설이 전해진다. 까치무릇에 대한 전설이 아니라 산자고에 대한 전설이니 우리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 옛날 어느 산골에 마음씨 고운 아낙네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아낙네는 3남매를 키웠는데 위로 딸 둘은 출가시키고 막내인 외아들만 남았다. 그런데 늙은 어머니를 부양하며 가난한 산골에서 사는 이 총각에게 시집을 오겠다는 처녀가 없었다. 아들을 장가들이기 위해 근처 큰 마을에 몇 번이나 매파를 보내 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는 동안 늙은 어머니의 시름은 깊어만 갔다. 그러던 어느 봄날 밭에서 일하던 어머니의 눈에 보퉁이를 든 처녀 하나가 나타났다. 이 처녀는 산 너머에서 홀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역시 시집을 가지 못하고 있던 중 아버지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