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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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네아 dodonaea viscosa초목류 wild flower/무환자나무과 Sapindaceae 2015. 2. 18. 22:32
도도네아 학명 dodonaea viscosa.. 홉부시 hopbush, 호프씨나무, 무환자나무과의 관목. 1~3m 높이로 자란다. 잎은 길이 4~7.5cm, 폭 1.5cm의 길쭉한 도란형, 피침형이. 잎에서 수지성의 물질을 분비한다. 꽃은 원추화서에서 노란색 또는 빨간색으로 피며, 수꽃과 암꽃이 각각 다른 나무에서 피는 자웅이주인데 가끔 자웅동주도 발견된다. 5개의 녹색 꽃받침이 있고 꽃잎은 없다. 풍매화이므로 꽃잎이 없다. 열매는 2~4개의 날개를 가진 캡슐이다. 날개의 폭은 약 1.5cm이고, 녹황색 또는 붉은색에서 갈색으로 변한다. 아프리카, 아메리카, 남부 아시아와 호주 등 아열대 및 온대 지역에 분포한다. 홉부시(hopbush)는 Dodonaea속의 모든 종에 공통으로 사용된다. 인도 남부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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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goldenrain tree초목류 wild flower/무환자나무과 Sapindaceae 2012. 6. 27. 14:17
모감주나무 goldenrain tree. 무환자나무과 모감나무속의 낙엽활엽교목이다. 환(槵), 무환자(木患子). 학명 Koelreuteria paniculate. 크기 7m~17m. 꽃은 노란색으로 4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6월경 무리 지어 핀다. 황금빛 꽃이 어데서고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열매는 10월에 녹색을 꽈리처럼 생긴 열매가 달리고 그 속에 염주를 만들 수 있는 검은색 씨앗이 들어 있다. 그래서 염주나무라는 이름이 있으니 무환자나무와 속성이 같음을 알 수 있다. 이삼우(기청산식물원장) 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감주나무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꽃나무로서 동서양에서 공히 선비수, Golden rain tree라는 애칭으로 대접을 받는다. 이러한 소중한 나무가 포항에 가장 많이 자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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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無患子)나무 Koelreuteria paniculata초목류 wild flower/무환자나무과 Sapindaceae 2008. 7. 16. 12:09
무환자나무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열매로 염주를 만들었기에 염주나무라고도 한다. 《훈몽자회》에서는 "木+患"을 무환자나무가 아닌 "모관쥬 환"이라 하면서 속칭 무환목이라 한다(俗呼無患木) 하였고, 《동의보감》에서는 무환자피(無患子皮)를 "모관쥬나못겁질"이라 하였으며, 《酉陽雜俎》에서는 “무환자나무를 일명 "桓"이라 한다 (無患木一名桓)”고 되어 있다. 이로 볼 때 "모감주/모관쥬"라는 말의 어원은 "無患子(무환자/muhuanzi)"라는 한자음에서 유래하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안면도와 발산리와 완도 대문리의 모감주나무 군락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조선 태종 6년에는 명나라 사신이 금강자(金剛子) 3관을 예물로 바쳤다는 하니 귀한 식물임에 틀림없다. 열매 삶은 물은 세탁용으로 쓰며, 민간에서는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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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Goldenrain tree초목류 wild flower/무환자나무과 Sapindaceae 2007. 10. 29. 16:04
모감주나무에 단풍이 멋지게 들었다. 무환자나무과의 낙엽 소교목으로 열매가 염주의 재료이기에 염주나무라고도 한다. 피나무과 나무도 염주나무라 부르는 나무가 꽤 있다.박상진의 에는 불교와 인연이 있는 묘감주(妙敢株)가 모감주가 되었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국립수목원 이유미씨의 해설에 모감주나무란 이름은 닳거나 소모되어 줄어둔다는 뜻의 모감(耗減)에서 유래, 염주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즐거운 나무 또는 열매란 뜻의 이름을 가지며 영어 이름은 Golden rain Tree, 즉 황금비 나무이다. 7월에 피는 황색 바탕에 적색 밑동의 꽃이 다닥다닥 열렸을 떄 너무 이뻐 놀랐던 적이 있다.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근처에는 모감주나무 400여그루가 3300㎡ 규모로 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