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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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山竹) Sasa borealis초목류 wild flower/벼과(화본과) Gramineae 2009. 12. 7. 10:50
일요일, 대둔산 정상의 조릿대 군락에 눈이 부시다.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라는데 키는 1,2 미터 정도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라 산 정산 부근에서 자란다. 조릿대는 예전 살림도구인 조리를 만드는 재료로 쓰인 대나무였기에 생긴 이름이다.이 조리로 밥 짓는 쌀의 돌을 걸러내기 위해 조리질을 해서 일었다. 국어사전에 '일다' 는 곡식이나 사금 따위를 그릇에 담아 물을 붓고 이리저리 흔들어서 쓸 것과 못 쓸 것을 가려내는 일이라고 하였다. 지금은 정미기술이 발달해서 그런 과정이 사라졌다. 그래서 구정 전후하여 걸어두면 복이 들어온다는 복조리로 판매되고 있다. 조릿대는 놀라울 만큼의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조릿대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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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벌레 Baculum irregulariterdentatus동물 Animal 2008. 7. 21. 11:16
노루오줌 줄기 끝에서 서커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벌레. Baculum irregulariterdentatus (Brunner von Wattenwyl, 1907). 대벌레목 대벌레과. 몸길이는 10 cm. 수컷은 몸체가 가늘고 색깔은 담갈색이며 가슴 등쪽에 뚜렷하지 않은 붉은 띠가 있다. 암컷은 서식환경에 따라 변하므로 체색이 담갈색, 흑갈색, 녹색, 황록색 등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대나무 마디를 닮은 몸에서 유래한다. 대벌레 http://ktk84378837.tistory.com/531 http://ktk84378837.tistory.com/2879 http://ktk84378837.tistory.com/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