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시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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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동굴과 폭포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3. 12. 22:48
매콩강에서 걷어올린 해초를 말리는 빡우마을의 가옥과 소년, 그리고 코끼리투어를 즐거워하는 사람들. 평화롭고 낭만적인 장면 저편에 채곡채곡 쌓인 희생과 눈물을 애써 외면하였다. 빡우동굴Pak Ou Cave의 하나인 탐팅동굴Tam Ting 은 2천5백여개의 민간 불상이 있다. 빡우동굴의 하나인 탐펌동굴Tham Phum에는 1천5백여개의 민간불상이 있다. 빡우마을의 길가 상점에 라오스 전통악기와 농라(베트남 모자) 빡우동굴 Pak Ou Cave 의 하나인 탐펌동굴까지 답사를 마치고 꽝시폭포를 향하는데 앞에 가는 차가 유유하다. 뭐라고 썼을까? 건기(乾기期)라 수량이 적은 아쉬움을 안은 옥빛 꽝시폭포 Kuang Si Falls, Kuang Si(사슴)가 뿔로 꽝! 받은 곳에서 물이 솟아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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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식물3 루앙프라방( Louang phrabang)초목류 wild flower/종합세트 synthesis 2018. 3. 7. 23:24
덴드로비움 칼리페스 dendrobum capillipes덴드로비움 모스카툼 Dendrobium moschatum 사랑초. Oxalis triangularis Plumeria? 태국에서는 국화인가 싶을 정도로 잘 가꾸어진 플루메리아가 꽤 많았다. 그런데 태국의 국화는 생뚱맞게 라차프룩이었고, 라오스 국화는 플루메리아였다. 독참파(Dok Champa)라는 말은 같이 사용하고 있다. 독은 꽃이란 뜻이다.정작 라오스에서는 플루메리아를 태국처럼 정원수나 가로수로 잘 가꾼 모습이 눈에 잘 들어오질 않는다. 먹고 살기 바빠서일까? 구아바나무 guava tree, 맛이 청순하고 담백하고 값이 싸서 자주 먹었다. 마사지샵에서 손님접대용으로도 나왔다. 태국에서 못보던 녀석이 자꾸 들어온다. 아칼리파 윌케시아나 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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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 소수민족 라후와 카렌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23. 20:09
조금이라도 먼저 알고 갔더라면! 언어의 비밀(장영준 저)에서 라후족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 했을 시 당나라로 끌려간 10~20만의 고구려 유민의 후예로 보고 있다. 이러한 설을 뒷받침하듯 예시한 언어의 모습에서 신기할 정도로 많은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나래 너 서울로 까이요? (나와 너 서울로 갈래?), 나래너 타 도죠베요 (나는 너 좋아해) 나터 너터 (나도 너도), 서울에 방콕까가 까이요 (서울에서 방콕까지 가요), 나래 서울로 까이요 (나는 서울로 가요), 까이라 라베라 (가려나 오려나), 오빠 (아빠) 나흐 어이언니 (우리 언니), 나게 라오 (나에게 와요) 서글프고도 아름다운 운명의 굴레를 간직한 카렌(long neck)의 여인이라고나 할까. 여인들은 목에 황금색 금속 링을 까워 목의 길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