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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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대청호 Daecheongho Lake 2017. 7. 6. 23:16
월리사의 딱새 암컷이 먹이를 물고 새끼에 다가가려 외부자를 경계하고 있다. 충북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법주사의 말사로 의상대사 창건설이 있다. 이 절의 주지는 절의 입구며 좌우 산자락에 꽃무릇 등을 심어 꽃대궐을 이룰 꿈에 젖어 땀을 줄줄 흘리며 일을 하고 있다. 월리사 입구엔 절과 어울리지 않는 북미 원산의 루피너스가 가득하다. 아름다운 절을 만들기 위한 주지의 정성이다. https://ktk84378837.tistory.com/5541 이 산골짝 마을에 섬바디를 심은 사람은 누구일까. 개똥밭에 많은 개똥쑥. 소전리마을회관 옥상에 설치된 스피커. 옥상 고인 물이 뜨거워져 온천물인데 소금쟁이도 늙었는지 시원해서 좋다고 물장구를 친다. 뜨거운 햇살에 홀딱 익어 새빨개진 개울가의 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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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 Japanese Snowbell초목류 wild flower/때죽나무과 Styracaceae 2016. 5. 23. 16:53
때죽나무 Japanese Snowbell. Japanese styrax. 감나무목 때죽나뭇과 때죽나무속의 낙엽성 교목. 높이 10m.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 5 ~ 6월에 흰색으로 개화한다. 열매는 핵과로 회백색인데 삭발한 스님이 떼로 몰려드는 모습에서 이름을 유추하기도 한다. ‘에고노끼’라는 일본 이름에서 딴 때죽나무의 에고사포닌(egosaponin)은 물고기의 아가미 호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어독(魚毒)이 있어 고기잡이에 이용했으며, 고기가 떼로 죽어 떠올랐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수피의 색깔이 검어서 때가 낀 것처럼 보인다는 유래도 있다. 꽃과 열매 모양이 크기만 다르지 쪽동백과 흡사하다. 쪽동백의 꽃은 아카시처럼 꽃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반해 때죽나무의 꽃은 잎겨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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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악어섬이구나풍경 landscape 2014. 10. 16. 16:19
24mm로 전경 담기는 역부족. 구름도 없다. 맑지도 않다.....정글 숲을 지나고 정글 숲을 지나고 (악어 떼)늪지대를 건너고 늪지대를 건너고 (악어 떼)살금살금 걸어가 살금살금 걸어가 (악어 떼)악어 떼가 나왔다 악어 떼가 나왔다 (악어 떼)가을날 여기 충주호 대미산에서 보는 악어섬 사진은 아침 타임이어야 했다. 안개 없는 날은 여길 거쳐서 조령산 가는잎향유를 보았어야 제격인 것을...16mm을 일행에게서 빌렸더니 좀 낫다. 10mm은 있어야 할듯... 내륙은 물론 바다에서도 보기 어려운 리아스식 해안 (rias coast, ─式海岸)의 명작 중 걸작이다.입을 벌린 악어의 형국을 하고 있다. 신의 걸작이다. 눈이 쌓였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왔을듯.월악산 악어섬 http://ktk84378837.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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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木瓜)나무 Chaenomeles sinensis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08. 4. 18. 16:39
모과(木瓜)나무 Chinese quince, Chinese Flowering-quince, 학명 Chaenomeles sinensis, 호성과(護聖果), 목과(木瓜), 목리(木梨), 만수과(萬壽果), 일본명 화리(花梨), 중국 원산.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 10m, 나무에 달린 참외라는 뜻의 목과(木瓜)에서 유래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상 달걀모양이고 잔톱니가 있다. 꽃은 분홍색으로 4월 말에 피며 꽃잎은 꽃잎은 5개로 거꿀달걀형이다. 수술은 약 20개이다.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이과(梨果)는 원형이고 9월 ~ 10월에 황색으로 익고 향기가 좋으나 과육은 시며 굳다. 과실을 당목가(唐木瓜)라 한다. 《동의보감》에는 “갑자기 토하고 설사를 하면서 배가 아픈 위장병에 좋으며, 소화를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