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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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딸기 Rubus trifidus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24. 4. 2. 15:31
거문딸기 Rubus trifidus Thunb. 꾸지딸기. 잠미과의 낙엽활엽관목. 거문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거문딸기가 되었다. 잎 잎은 삼각상 난형이며 길이 5-7cm, 폭 4-6cm로서 양면 또는 맥 위에 짧은 털이 있고 예두 또는 짧은 예첨두이며 심장저 또는 절저이고 3-5중열(中裂) 또는 천열(淺裂)되며 불규칙한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엽병에 선모(腺毛)가 있다. 열매는 취합과로 7월에 홍황색으로 익는데, 종자에 무늬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새가지에 1개씩 달리는데 6월에 핀다. 화경에 선모(腺毛)가 있고 화병은 길이 1-2cm로서 꽃받침과 더불어 비로드같은 털이 밀생한다. 꽃받침은 난상 긴 타원형으로서 첨두이며 안쪽에 짧은 털이 밀생하고 꽃잎은 난상 원형이며 백색이고 길이와 폭이 각각 15mm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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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 등대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13. 8. 26. 13:54
관매도 다녀오는 길에...거문도. 열매는 만두를 닮았는데 조도자생이라 조도만두나무(Glochidion chodoense J.S.Lee & H.T.Im)라고 하는 대극과식물을 알았더라면 없는 시간 조금이라도 만들어 눈여겨보았을 것을...진도에 가면 삼별초가 쌓은 남도진성 안에 전남대에서 관리하는 조도면가로수로 식재할 묘목 1천여주를 육성하고 있다. 거문도등대 http://ktk84378837.tistory.com/1700 조도등대 http://ktk84378837.tistory.com/5020 기장 젖병등대 http://ktk84378837.tistory.com/4474 등대 / 고정애 아메리카 인디언 아기에게는 웃음 대부모(代父母)가 있다고 하지 갓난아기를 웃게 해주고 그 아기가 평생토록 웃음을 잃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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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젖병등대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13. 2. 21. 12:04
젖병 모양이라 젖병등대로 알려져 있다. 아기 젖병을 닮은 젖병등대 아래엔 144명 영·유아의 손과 발 프린팅이 채워져 있다. 아기 울음소리를 들어 보자는 마음이 담겼다. 모성의 바다에 서서 깜빡깜빡 대는 등불은 부산의 미래를 밝게 밝히려는 염원이기도 하다. 아기가 없는 부부가 등대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빌면 아기를 얻을 수 있다는 갸륵함이 들어가 있다. 옛날처럼 다산다복의 뜻이 아닌 심각한 OECD 국가중 최저출산 문제 때문에 출산 장려 차원에서 만들었다니 격세지감이다. 기장 연화리. 거문도 http://ktk84378837.tistory.com/1700 기장 젖병등대 http://ktk84378837.tistory.com/4474 젖병등대 / 동길산 젖을 다오 젖을 다오 젖 먹던 힘이 나를 있게 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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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수 없는 풍경, 여수 백도풍경 landscape 2010. 2. 10. 15:35
뉴백도여관에 보따리를 팽개치고 다시 30분 배를 타고 찾아간 답사1번지는 백도.푸른 석양 아래서 100년 역사의 거문도 등대를 봐야 하는가 백도를 봐야 하는가 잠시 고민되더라만, 유람선은 이미 일출 등대, 석양 백도가 낫다는 일정이다. 백도는 보이는 33개의 바위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바닷속 바위 66개로 조합된 99개의 바위섬이니,하나가 부족하여 백(百)으로는 부를 수가 없어획 하나를 떼어 버리고 백도(白島)라 부르는데, 혹자는 99를 올림하여 백(百)이라 하기도 하고, 바위가 희다 하므로 백(白)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옳지 않다 라는 유람선 선장의 구수하고 걸쭉한설명이 짝짝 감겨온다.설명이야 어찌하든 망망댛에 떠 있는 절해고도 백도의 천연비경은 갑갑했던 가슴을 뻥 뚫어준다.비취빛 잔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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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 본 거문(巨文)-풍경 landscape 2010. 2. 10. 13:11
여수 거문도 파노라마 13시발 크루즈는 영영 보지 않을 것처럼 여수를 뒤로 하고 줄달음친다.오는 5월 2차 발사를 앞둔 외나로도 우주센터가 분주해 보인다. 나로에 몇 명 내려 놓는데 부두에서는 낚시꾼들이 학꽁치를 연신 낚아채 올리고 있다. 한 시간을 달리고 달려 일행을 거문도에 쏟아낸 것이 15시다. 예부터 듣잔 곳이 한라, 울릉, 흑산, 백령, 거문였다. 금번에 거문을 다녀왔으니 울릉, 흑산, 백령이 남았다. 울릉은 자연사 탐사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니 우선 제해 놓는다. 거문은 언뜻 '검다' 와 연결 가능하고, 거기 백도 역시 백(白) 이란 오해를 살만한 명칭이다. 본래는 동도 서도 합쳐 섬이 셋이라 삼도였는데 19세기말 영국군의 침입 당시 지원군으로 온 청(淸)의 정여창이 삼도 사람 김류(金瀏)의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