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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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 대홍(大紅) Crataegus pinnatifida 'Daehong'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24. 11. 18. 21:22
열매가 눈에 들어와 꽃사과인가 하고 다가갔더니 잎이 산사나무네. 뭐지? 산사나무 신품종 대홍이란다. 산사나무 대홍(大紅) Crataegus pinnatifida 'Daehong', 장미과, 이명 Large Chinese Hawthorn, 대홍과(大紅果) . 열매가 꽃사과 크기이며 작은 점이 다닥다닥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고, 줄기에 가시가 없는 게 특징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국이 개발한 신품종 산사나무 열매인 대홍산사 추출물에서 장세포 사멸 보호, 항염, 장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세종수목원.참조 https://v.daum.net/v/2024040413012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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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자나무 無患子 Chinese Soapberry초목류 wild flower/무환자나무과 Sapindaceae 2024. 11. 17. 14:29
무환자나무 無患子 Sapindales. Chinese Soapberry. 목환자(木患子), 비주자(肥珠子), 흑단자(黑丹子), 세수과(洗手果), 학명 Sapindus mukorossi. 무환자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키 10~20m. 5~6월에 지름 4~5mm인 엷은 황록색 또는 적갈색의 작은 꽃이 핀다. 9~10월에 지름 2~3cm인 황갈색의 둥근 핵과가 달린다. 까만 씨앗은 돌덩이같이 단단하고 만질수록 더욱 반질반질해져 스님들의 염주 재료로 쓴다. 그래서 염주나무, 또는 보리수라고도 한다. 無患子는 말 그대로 환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환상의 나무다. 중국에서는 無患樹가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무로 통한다. 이수광의 《지봉유설》 에 무환주(無患珠)라 하였다. 도교를 믿던 사람들이 즐겨 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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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피툼 프루테스켄스 Conophytum frutescens초목류 wild flower/번행초과 Aizoaceae 2024. 11. 17. 14:14
코노피툼 프루테스켄스 Conophytum frutescens N.E.Br.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앙골라 잠비아 원산. Conophytum은 뿔cone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konos(라틴어conos)와 식물plant을 뜻하는 phytum의 합성어이며 식물체의 모양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Conophytum 명명자인 N.E.Br는 영국의 에드워드 브라운 nicholas edward brown(1849-1934)이며 리톱스라는 속명도 명명하였다. 분홍 흰 노란꽃이 핀다. 리톱스 Lithops. 영명 stoneface. 번행초과, 나미비아 원산. 속명은 그리스어의 lithos(돌)와 ops(얼굴)가 합쳐져 된 말. 극도로 건조한 편마암 대지의 바위 틈이나 자갈에 묻혀서 자생한다. 주변의 자갈과 빛깔 모양이 비슷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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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에만니아 실바티카 Seemannia sylvatica 'Bolivian Sunset'초목류 wild flower/제스네리아과 Gesneriaceae 2024. 11. 17. 14:03
세에만니아 실바티카(Seemannia sylvatica 'Bolivian Sunset'), 제스네리아과의 다년초. 남미 원산. 고산지대 숲에서 자란다. 높이 40cm. 잎길이 15cm. 꽃은 8~12월 또는 연중 내내 간헐적으로 피고, 종 모양의 주황색이며 꽃잎 안쪽은 노란색 바탕에 붉은 반점이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미세한 털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한밭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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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百日紅) Zinnia elegans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24. 11. 3. 20:46
군락이라 더 아름다운 백일홍(百日紅) Zinnia elegans, dahlia Flowered. 국화과의 다년초. 북미 남미 브라질 원산, 높이 90cm. 애초에는 잡초였으나 독일의 식물학자 요한 고트프리드 진(Zinn, 1727~1759)이 발견하여 인도와 서양 화훼가들의 손을 거쳐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원종의 꽃은 자주색에 가까웠다는데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수많은 색깔의 품종들로 진화했다. 한국에서의 백일홍은 이가환(李家煥, 1742∼1801)이 초고를 쓰고, 그의 아들 이재위(李載威, 1745-1826)가 엮은 어휘집 물보(物譜, 순조2년(1802)에 나오는 만큼 2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 모습을 대전 갑천변에서 싱싱하게 마주하다니 고맙고 고맙다.어디선가 들어본 전설도 뒤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