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쥐손이풀과 Gerani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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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쥐손이 Geranium sibiricum초목류 wild flower/쥐손이풀과 Geraniaceae 2024. 5. 3. 16:47
청화쥐손이 Geranium sibiricum L.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잎에 핏줄 같은 선명한 맥이 3~4개인 것은 쥐손이풀, 5~6개인 것은 이질풀이다. 꽃말은 끝없는 사랑. 게라늄(Geranium)은 '기중기, 두루미, (무엇을 더 잘 보려고 몸이나 목을) 길게 빼다(crane)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게라노스(géranos)에서 유래한 고유명사다. 종소명 시비리쿰(sibiricum)은 근대 라틴어 시베리안(Siberian)이라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시비리쿠스(sibiricus)에서 중성 주격 단수형으로 어미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야생화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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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제라늄 Roberts geranium초목류 wild flower/쥐손이풀과 Geraniaceae 2024. 5. 3. 16:11
러브풍로초, 희풍로, 허브 로버트 herb-robert, red robin, 로버츠 제라늄(Roberts geranium), 제라늄 로베르 티아눔 (Geranium robertianum), 지중해연안 코카서스, 북미동부 원산. 설사 치료, 간 및 담낭 기능 개선, 치통 및 코피 및 취약성 치료제, 갓 따낸 잎을 으깨면 타이어 타는 듯한 냄새가 나며, 몸에 문지르면 그 냄새가 모기를 쫓아낸다고 한다(문모초). 전시회 안내문에는 한홍어성초라 하였으나 어성초 이름이 붙을 연유를 찾지 못하겠다, 야생화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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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풍로초 Geranium cinereum초목류 wild flower/쥐손이풀과 Geraniaceae 2024. 4. 30. 21:41
겹풀로초 Geranium cinereum 'Lizabeth'.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cm. 아궁이에 불을 지필때 바람을 일으키며 불을 잘 지피게 하는 풍로(風爐)와 비슷하다는 걸까. 삼발이 올라간 둥근 뚜껑같이 보인다. 석유풍로는 석유난로를 뜻하는데 곤로[焜爐] 라고 해서 석유, 등유에 심지를 넣고 불을 붙여 주위를 덥히는 난방 혹은 취사도구였다. 삼ㅁ투압작용을 이용한 지혜가 놀랍다고 해야 하나? 그 석유 타는 냄새에 죄없는 코가 고생을 하던 시기가 있었으니 격세지감이다. 야생화전시회 풍로초 이야기 / 목필균 바람이 길을 잃었다 야생의 잦은 바람 길 따라납작 엎드렸던 잎새들이작은 꽃 안에서만 숨을 모은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바람을 모으는 꽃의 맥박여린 숨결이 손끝에 잡힌다 길은 여기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