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식물1

Magnolia Seed Pod 나무, 목련과. 태산목(Magnolia grandiflora) 느낌이 난다.

 

뽕나무 ?

 

펠라고늄(Pelargonium). 쥐손이풀과 제라늄속으로 남아프리카 원산이다. 시중에 나도는 조날, 리갈, 아이비계통의 제라늄을 펠라고늄이라 하고, 야생화의 하나인 쥐손이풀, 이질풀 같은 숙근성을 제라늄(Geranium)이라 한다.

 

아루부투스 우네도 Arbutus unedo. 딸기나무(Strawberry tree), 진달래과. 유럽 북미원산이다. Unedo는 ‘하나’ 혹은 ‘한 번만 먹기에 좋은'의 뜻이 있다.  소귀나무와 비슷한 열매는 와인 음료 잼에 원료로 이용되고, 잎과 수피는 가죽의 염료로 사용한다. 소귀나무 https://ktk84378837.tistory.com/249

 

꽃댕강나무(Abelia mosanensis T.H.Chung) 는 인동과. 이 나무의 가지를 부러뜨릴 때 댕강 소리가 난다고 붙은 이름이다. 중국산 댕강나무(Abelia mosanensis)에서 나온 중간 잡종이다. 우네도 틈에서 꽃차례가 빼꼼 튀어나와 있다.

 

보석같은 열매가 달렸다.

 

꽃을 보면 산형과 식물인데...

 

아이비담쟁이(Hedera helix L.). 미나리목 두릅나무과 송악속의 덩굴식물.  유럽 서아시아 원산으로 아이비, 양담쟁이, 상록담쟁이, 서양송악 등의 이명이 있다. 포름알레히드를 제거하는 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있다.

 

꽃을 보면 선씀바귀 비슷한데 잎을 보면?

 

스페인라일락 lilas d'espagne. 영명 제우스의 수염(jupiter's beard) ?

 

회화나무 Chinese Scholar Tree. scholar tree, 괴목(槐木, 중국발음이 회), 학자수(學者樹) 학명 Sophora japonica. 중국 원산. 주로 순환계, 이비인후과 질환을 다스린다.

 

측백나무?

 

부들레아 Buddleia davidii 는 중국 원산 용담목 마전과, 나비꽃 Buttererfly bush, dwarf summer lilac 등의 이름이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및 아메리카의 특산이다. 종명 davidii는 중국에 파견된 바스크 선교사이자 탐험가인 Armand David 신부를 따라 명명되었다. 그는 최초로 부들레야가 관목임을 언급했다.

 

철이 좀 지나긴 했어도 무엇인지 궁금하다.

 

 

열매가 낯설지 않는데 무슨 나무일까.

 

위성류(渭城柳) Chinese Tamarisk. 학명 Tamarix chinensis Lour.  제비꽃목 위성류과. 중국에서는 정류(柳), 《물명고》에도 같은 한자를 쓰고 ‘당버들’이라 했다. 위성(渭城)은 시안의 옛지명이다. 비를 내리게 하는 신이란 뜻으로 ‘우사(雨師)’. 檉柳花(성류화)는 중풍을 다스리고 淸熱(청열), 痲疹(마진)을 透發(투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단풍나무(montpellier maple). 잎이 중국단풍나무를 연상시킨다. 무환자나무과의 중국단풍나무(Acer buergerianum)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삼각축(三角槭)이라는 이름으로 한반도 각처의 산지와 가로수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교목으로 높이 8~12m이다. 잎은 손바닥 모양이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고 끝이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3각형으로 갈라진 조각 사이의 간격은 약 120도이다. 일본 이름은 토우카에데(唐楓)이다. 중국단풍나무 https://ktk84378837.tistory.com/4755

 

버즘나무(Platanus orientalis) 서아시아의 지중해원산. 열매가 한 대궁에 2~3개씩 열리고 잎이 깊게 갈라진다. 우리나라에 수입된 것은 북미 원산의 양버즘나무(eastern sycamore )이며 열매가 한 대궁에  한 개씩 달리고 잎이 깊게 패지 않는다. 양버즘나무 https://ktk84378837.tistory.com/5773

 

사시나무 David Popular, 수피가 희다고 白楊, 영명 tremble tree, 학명 Populus davidiana 버드나무과의 교목. 동의보감에 보면 껍질은 “각기로 부은 것과 중풍을 낫게 하며 다쳐서 어혈이 지고 부러져서 아픈 것도 낫게 한다. 달여서 고약을 만들어 쓰면 힘줄이나 뼈가 끊어진 것을 잇는다”라고 했다.

 

유럽칠엽수, 불어 marronnier, 학명 Aesculus hippocastanum. 지중해원산의 무환자나무과 교목. 약한 독성을 가진 열매의 껍질에 가시가 돋아 가시칠엽수라 한다. 미국칠엽수나 일본칠엽수의 열매껍질에는 가시가 없이 매끈하다. 개체로서 유명한 마로니에는 안네 프랑크가 일기에서 자주 언급했던 나무인 ‘안네 프랑크 나무’가 있는데 2010년 폭풍에 쓰러졌다고 한다. https://ktk84378837.tistory.com/1514 https://ktk84378837.tistory.com/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