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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봉선 touch-me-not초목류 wild flower/봉선화과 Balsaminaceae 2019. 9. 10. 23:48
물봉선 touch-me-not 학명 Impatiens textori Miq. var. textori 북한명 물봉숭아. 봉선화과의 일년초. 높이 50~100cm 꽃은 홍자색이다. 열매는 길이 1~2cm 정도의 피침형으로 익으면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 나온다. 본초명 가봉선화(假鳳仙花)은 淸凉(청량), 해독, 祛腐(거부)의 효능이 있다. 惡瘡潰瘍(악창궤양)을 치료한다. 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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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가는 사람 구경하기 힘든
아주 조용한 동네에 사는 여인이
쌀쌀한 날씨 우울한 날에는
새벽 안개가 보고 싶어 지난날
그리움의 화두처럼 못 잊는 북한강변
습한 계곡에 마주하는 잎
꽃은 홍색으로 자주색 반점
열매가 익으면 터지면서
흑갈색 종자가 튀어나오는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꽃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려
찾아와 피는 것은 아니라니
꽃 모양을 신기하게 만들어
타박상치료 염료 물감으로 쓰는
물봉선화 맺는 놀라운 이치
벌이 꿀만 먹고 가는 일이 없도록
꽃의 통로 입구에 덫을 놓아
꿀을 먹기는 쉬워도
빠져 나오기는 어렵게 하여
수정을 성공시키는 물봉선화처럼
애정을 퍼뜨리기 위한 전략
생존을 찾는 적극적인 몸부림
온몸으로 찾아가고픈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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