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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바람
    초목류 wild flower/종합세트 synthesis 2019. 5. 13. 22:04

    개양귀비(楊貴妃) corn-poppy, 꽃양귀비, 학명 Papaver rhoeas L. 북한명 애기아편꽃, 백반교(百般嬌), 금피화(錦被花), 여춘화(麗春花), 우미인초(虞美人草)로 경련, 구토, 위장염, 이질, 장염, 장위카타鎭咳(진해), 鎭痛(진통), 止瀉藥(지사약)으로서 이질을 치료한다.

     

    낮달맞이꽃. pink evening primrose, pink ladies, 낮에 피므로 낮달맞이꽃. 꽃달맞이꽃, 두메달맞이꽃, 하늘달맞이꽃, 향기달맞이꽃, 멕시코달맞이꽃, 노랑색과 분홍색이 원예용으로 수입. 중남미원산의 바늘꽃과. 뿌리 월견초(月見草)는 인후염, 편도선염에, 씨앗 월견자(月見子)는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

     

    백리향(百里香) thyme, 학명 Thymus quinquecostatus Celak., 全草(전초)를 사향초(麝香草), 地椒(지초)라 하며 溫中(온중), 散寒(산한), 驅風(구풍),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특유의 향기를 내뿜는 허브낙엽소관목.

     

    각시갈퀴나물 woollypod vetct, 학명 Vicia dasycarpa Ten.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콩과의 한두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 10쌍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턱잎은 선형, 밑부분에 1개의 거치가 있다. 부드럽고 약한 뜻으로 각시라 하였다.

     

    개소시랑개비 carpet-cinquefoil, spreading cinquefoil , 큰양지꽃, 수소시랑개비, 학명 Potentilla supina L. 조천위릉채(朝天委陵菜), 복위릉채(伏委陵菜), 치자연(雉子筵), 어린순을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잠이과 한두해살이풀.

     

    꽃기린(花麒麟, Crown of Thorns 는 예수의 가시면류관), 마다가스카르원산. 대극과, 학명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게발선인장(Epiphyllum), S. truncata, crab cactus, 브라질원산. 학명 Schlumbergera truncata, 식물의 줄기가 꽃게의 게발집게처럼 뾰족하게 생긴 모양에서 유래. 유사종에 겨울에 피는 크리스마스 선인장(Schlumbergera×buckleyi)과 봄에 피는 부활절 선인장(RhipsalidoRhipsalidopsis gaertneri)이 있다.

     

    불두화(佛頭花), 수국백당, Sargent Viburnum, 학명 Viburnum sargentii(Viburnum opulus ''sterile''), 부처의 머리를 닮고 열매를 맺지 않는 상징적 의미로 사찰에 많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유성화를 없애고 무성화의 꽃잎만 자라게 한 원예종이다. 인동과

     

    반송(盤松, 萬枝松)의 암꽃과 수꽃, 일본에서는 다행송(多幸松), 학명 Pinus densiflora for. multicaulis, 천기 제291호 무주 설천면, 천기 제293호 상주 상현리의 탑송, 천기 제357호 선산 목동, 천기 제358호 함양 목현리의 구송, 천기 제399호 영양 답곡리의 만지송, 천기 제292호 문경 화산리 반송이 있다.

     

    앵초류,

     

    양귀비류?

    용방리에서.

     

     

    양귀비에게   / 조이안

                               

     

     

    겉 옷들은 다 벗고

    마지막 꽃잎 하나만 걸치고

    누구를 홀리려 이 처럼 고우냐

     

    너를 내 화단에

    옮겨 심어 놓은 건

    순전히 내 욕심이었어

     

    그 욕심 때문에

    너무 준비 없이

    널 우리집으로 데려 왔어

     

    내가 널

    심을 자리를

    만들어 두지 않고

     

    너를

    내 뜰에 가둬두려 했어

    그랬어 내가 그랬어

     

    "양귀비는 꽃 핀 채로 시집가서 살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내 욕심 때문에

     

    널 본 순간

    난 너에게 뛰어 들었어

    그래도 오래 머물렀거라

     

    내 뜰에

    뿌리내리고

    오래도록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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