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박나무 Sword-leaf actinodaphne

육박나무 Sword-leaf actinodaphne 해병대나무, 국방부나무, 녹나무목 녹나무과 육박나무속의 교목. 학명 Actinodaphne lancifolia. 완도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도란형의 긴 타원형으로 길이 5-10cm이며 잎 뒷면은 연한 회색을 띠며, 잔털이 많다. 꽃은 7월에 암수딴그루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이삭꽃차례로 달리고 노란색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붉게 익는다. 남쪽 섬에서 볼 수 있는 녹나뭇과의 육박나무는 나무껍질이 육각으로 벗겨진다는... 수피가 수피는 검은색을 띠며 모과나무나 노각나무처럼 군복의 얼룩무늬가 있어 해병대나무, 국방부나무라고도 부른다. 그래서 여섯 육(六)에 얼룩말 박(駁) 자를 쓴다. 根(근)을 豺皮樟根(시피장근)이라 하며 冷胃疼痛(냉위동통), 血痢(혈리-赤痢(적리)), 鮮血(선혈)이 수반되는 溫熱痢(온열리), 關節痛風(관절통풍), 과로로 인한 鬱症(울증)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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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晨風, 새매)  / 시경(詩經)』 국풍(國風)  진풍(秦風)

 

山有苞櫟、隰有六駁。(산유포력 습유육박) 산에 상수리나무 꽃피고 펄에 육박나무 빽빽한데

未見君子、憂心靡樂。(미견군자 우심미락) 내님이 보이지 않아 근심하는 마음 즐겁지 않네

如何如何、忘我實多。(여하여하 망아실다) 어찌하여 어찌하여 이렇게 오래도록 날 잊으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