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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체꽃 Northeastern scabious초목류 wild flower/산토끼꽃과 Dipsacaceae 2014. 11. 14. 15:23
솔체꽃 Northeastern scabious.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Scabiosa tschiliensis Gruning , 본초명은 산라복(山蘿蔔), 화북람분화(華北藍盆花), 높이 50~100cm.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꽃이 필 때에 없어지고 마주나는 경생엽은 우상으로 갈라지며 톱니가 있다. 7~8월에 피는 꽃은 하늘색이다. 잎에 털이 없는 민둥체꽃, 꽃이 필 때 뿌리에서 나온 잎이 남아 있고 꽃받침의 자침(刺針)이 다소 긴 구름체꽃, 밑부분의 잎이 갈라지지 않는 솔체꽃이 있다. 어린 싹과 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다.한방에서는 산라복(山蘿蔔)이라 하여 열을 다스리는 데 썼다고 한다. 서천국립생태원.
구름체꽃 http://ktk84378837.tistory.com/4171 민둥체꽃 http://ktk84378837.tistory.com/6060
솔체 http://ktk84378837.tistory.com/2583 http://ktk84378837.tistory.com/3946 http://ktk84378837.tistory.com/6193
솔채꽃과 자수정 / 작은초가
두 해살이 풀로 여름에
연한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말려두고 떡을 해 먹던 솔채
북부지방의 깊은 산 고원지대
무리지어 피어 있든 야생화
보랏빛 꽃잎 까지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인터넷 홈에서 만나
노인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는
사랑을 그리는 붓끝에서
석굴암 불상의 자비도 느껴보며
신화와 선사상이 스며있는 계림 숲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후에야
그 귀중함이 무엇인지 깨닫는 현재
지성을 원활하게 하는 자수정처럼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현재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
어려울 때 내 편이 되어주는
잃어버릴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
내 곁을 아름답게 지키며
알콜 유혹에 대한 강력한 처방
해독작용을 하는 자수정 술잔처럼
자주색에 장밋빛 섬광을 가진
자수정으로 맑은 정신을 찾도록
솔채 꽃향기를 늘 곁에 두고
향기로운 친구사이로 지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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