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미밀망 Clematis trichotoma Nakai초목류 wild flower/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2013. 5. 29. 16:07
할미밀망 Clematis trichotoma Nakai, 할미밀빵, 할미질빵, 셋꽃으아리, 큰잎질빵, 큰질빵풀,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산기슭의 숲 속에서 자란다. 덩굴줄기는 길이 5m. 마주나는 잎은 3~5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길이 6~8cm 정도의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2~3개의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6~8월에 개화한다. 취상꽃차례에 3개씩 백색 꽃이 달린다. 수과는 15~16개가 한군데에 모여 달리며 난형이고 연한 황색 털이 있는 긴 암술대가 남아 있다. ‘사위질빵’와 달리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는 취산꽃차례에 3개씩 달린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기도 한다. 각기, 복중괴, 요슬통, 절상, 천식, 풍질에 효능을 보인다. 방태산
할미질빵 http://ktk84378837.tistory.com/4714
사위질빵 http://ktk84378837.tistory.com/2858 http://ktk84378837.tistory.com/3969 열매 http://ktk84378837.tistory.com/2567
으아리 http://ktk84378837.tistory.com/3919 http://ktk84378837.tistory.com/1413 참으아리 http://ktk84378837.tistory.com/5241
조령으아리 http://ktk84378837.tistory.com/1286 http://ktk84378837.tistory.com/4929 http://ktk84378837.tistory.com/4103
큰꽃으아리 http://ktk84378837.tistory.com/278 http://ktk84378837.tistory.com/704 클레마티스 http://ktk84378837.tistory.com/198
할미질빵 / 김승기
파아랗게 마음 물들이우는
하늘이 너무 고와서일까
끝내 참지를 못하고
폭폭 터지는
새하얀 향기
무겁게 짊어지고 어디로 가시나이까
덩굴지는 세월 속에서
등허리 굽었어도
주름살 하나 없이 화사한 웃음,
뭉게구름처럼 몽글몽글
줄기마다 사랑으로 맺혔네
아직은 젊은 게야
오래도록 비바람 치는 세상을 살아냈더라도
늙어버린 몸으로는
별빛 같은 꽃을 피울 수 없는 게야
그렇지, 저리도 많은 사랑을 품어 안고
풋풋한 향을 뿜으며 줄달음치는 걸 보면
늙은 할미는 분명 아닌 게야
'초목류 wild flower >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도바람꽃 씨앗 Eranthis stellata (0) 2013.06.02 매발톱 early-columbine (0) 2013.05.29 하늘매발톱 Columbine (0) 2013.05.03 할미꽃 Pulsatilla koreana (0) 2013.05.03 개구리발톱 Semiaquilegia adoxoides (0) 201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