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루스 Cyperus papyrus

 

 

 

 

버드내초.

파피루스 Cyperus papyrus.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 수생식물. 이집트 나일강 원산.  키 4.6m. 줄기는 목본성의 3각형으로 짙은 녹색이며 마디가 없다. 잎은 퇴화하여 비늘처럼 되고 줄기의 밑부분에 달린다.  채륜이 뽕나무과의 마(麻) 부스러기를 이용하여 종이를 만들기 이전, 이집트에서는 나일강 주변의 사초과식물인 파피루스(papyrus)를 이용해 종이를 만들었다.  파라오의 명령을 적거나 외국 사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이었다. 성경을 뜻하는 바이블도 파피루스 두루마리를 일컫는 바블리온(Biblion)에서 유래했다. 종이를 뜻하는 paper 는 라틴어 papyrus 에서 어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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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들은 최초의 진정한 알파벳을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문자 진화에 큰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처음에는 돌, 금속 또는 점토에 새겨진 문자가 확산되었습니다. 이러한 텍스트는 비문이나 헌사와 같이 짧은 경우가 많았으며 제한된 청중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뒤이어 문자 체계가 발전되고 생산되어 전파되는 방식도 변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텍스트를 파피루스나 양피지 두루마리에 수작업으로 복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두루마리는 길이가 길고 읽기에도 번거로울 수 있었습니다. 기원전 1세기에 코덱스(페이지가 제본된 책)가 발명되면서 텍스트가 만들어지고 읽히는 방식이 혁신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코덱스는 독자가 페이지와 장을 앞뒤로 넘길 수 있어 텍스트를 더 쉽게 탐색할 수 있었고 두루마리보다 보관과 운반도 쉬웠습니다. 파피루스는 이집트 나일강 유역에서 자라는 파피루스 식물의 줄기로 만든 재료였습니다. 파피루스 시트는 줄기를 얇게 자른 다음 겹겹이 쌓고 서로 눌러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얇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글을 쓰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탄생했습니다. 가장 초기의 파피루스 문자는 기원전 26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 시기에 설립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있는데 이 도서관은 전 세계의 방대한 텍스트를 소장하고 있었으며, 그 규모가 가장 클 때는 두루마리만 50만 개에 달했습니다. 이 도서관은 학문과 학문의 중심지였으며 전 세계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주로 세금 기록이나 왕실 법령과 같은 행정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피루스는 문학, 철학, 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텍스트에 사용되었습니다. 책의 기원 http://moneyfactory99.tistory.co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