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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꽃이 아름다운 진천 보탑사(寶塔寺)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12. 9. 6. 16:48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보탑사는 고려시대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 대목수 신영훈 장인의 감독하에 창건된 절이다. 보탑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신라시대 황룡사 구층목탑을 모델로 한 삼층목탑 양식이기 때문이다. 상륜부를 제외한 목탑 높이가 42.73m이며 목탑을 떠받치는 기둥만 29개에 이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서 내부를 오르내릴 수 있는 목탑이라는 점도 특별하다. 못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끼워 맞추는 전통 방식을 고수했다. 1층에 사방불, 2층에 경전, 3층에 미륵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신라시대 이후 사라진 목탑을 재현했다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 다음백과
목탑 3개층의 처마를 보면 기와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처마 끝의 수키와를 서까래에 고정시키는데, 이때 사용하는 긴 못을 방초정(防草釘), 또는 와정(瓦釘)이라고 한다. 못 박은 자리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연꽃 봉오리 모양의 장식물로 그 위를 덮는데, 불전 지붕을 장엄하는 효과도 하고 있다. 보탑사 3층 목탑 외에도 통도사 대웅전, 개심사 대웅전, 수타사 대적광전과 원통보전에서 볼 수 있다.
과꽃 china-aster, Annual aster, 벽남국, 취국(翠菊), 당국화취국, 추모란. 국화과 과꽃속의 일년초. 중국 원산. 학명 Callistephus chinensis (L.) 높이 30~90cm 줄기는 자줏빛이 돌고 능선과 백색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7~9월에 1개씩 달리고 남자색, 백색, 적색 꽃이 핀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권길상 작곡 어효선 작사의 동요 과꽃이 생각난다.
과꽃 http://ktk84378837.tistory.com/1866 https://ktk84378837.tistory.com/4173과꽃 - 권길상 작곡 어효선 작사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간주)
과꽃 예쁜 꽃을 들여다보면
꽃 속에 누나 얼굴 떠오릅니다
시집간 지 언 삼 년 소식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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