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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교와 금강기타 etcetera 2007. 7. 30. 13:49
연기군 금남면.금강가에서 2 / 나태주
강물은 흘러서 끝이 없고
목숨은 변하여 사라져간다
하늘에서 나는 새
들에 자는 새
보아라
실어 나르고 실어 날라도
바닥나지 않는 우리의
눈물과 기쁨
날 어둡자 강물엔 별이 잠기고
내 가슴엔 그대 눈썹이 뜬다.
연기군 금남면.
금강가에서 2 / 나태주
강물은 흘러서 끝이 없고
목숨은 변하여 사라져간다
하늘에서 나는 새
들에 자는 새
보아라
실어 나르고 실어 날라도
바닥나지 않는 우리의
눈물과 기쁨
날 어둡자 강물엔 별이 잠기고
내 가슴엔 그대 눈썹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