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매화 Prunus mume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12. 3. 31. 18:22
梅花 Prunus mume, 일지춘(一枝春), 군자향(君子香), 중국 원산. 장미과 벚나무속의 상록 활엽 소교목. 높이 5m. 4월에 잎보다 먼저 연한 홍색이 도는 흰빛으로 피는데 꽃자루는 없고 향기가 강하다. 꽃잎은 5개가 기본형이고 7월에 둥근 핵과가 달려 황색으로 익는데 이것을 매실이라 한다. 성숙하기 전의 매실을 청매, 성숙하고 난 뒤의 매실을 황매라고 한다. 살구와 비슷하게 생겨 혼동하기 쉽다. 난초, 국화, 대나무와 더불어 4군자의 하나로 유명하다. 주로 소화기 질환을 다스리고, 건위제로 효험이 있다. 오래 전부터 목마름, 설사, 만성기침 등의 치료를 위한 약재로도 쓰여 온 식재다. 구연산과 무기질 등이 풍부하여, 체내 신진대사 활성화, 노폐물 제거 등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꽃받침이 둥글고 꽃잎이 뒤쪽으로 졎혀지지 않으면 매화이고, 꽃빋침이 뾰족하고 뒤쪽으로 젖혀지면 살구이다.
매화 http://ktk84378837.tistory.com/360 http://ktk84378837.tistory.com/3420 http://ktk84378837.tistory.com/3444청매화 http://ktk84378837.tistory.com/349 http://ktk84378837.tistory.com/3410 만첩홍매 http://ktk84378837.tistory.com/355
홍매 http://ktk84378837.tistory.com/361 광양매화마을 http://ktk84378837.tistory.com/1629
얼음 풀린 봄 강물-섬진마을에서 / 곽재구
당신이
물안개를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나는 그냥
밥 짓는 연기가 좋다고
대답했지요
당신이
산당화꽃이 곱다고 얘기했을 때
나는 수선화꽃이 그립다고
딴말했지요
당신이
얼음 풀린 봄 강물
보고 싶다 말했을 때는
산그늘 쭉 돌아앉아
오리숲 밖 개똥지빠귀 울음소리나
들으라지 했지요
얼음 풀린 봄 강물
마실 나가고 싶었지마는
얼음 풀린 봄 강물
청매화향 물살 따라 푸르겠지만.
수록시집 꽃보다 먼저 마음을 주었네
'초목류 wild flower > 장미과 Rosacea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양벚나무 Austin Grandiflora pink (0) 2012.04.16 왕벚나무 Japanese Cherry (0) 2012.04.16 만첩홍매 Prunus glandulosa. (0) 2012.03.29 梅花如高人 Prunus mume (0) 2012.03.26 양산 통도사(通度寺) 홍매 Prunus mume (0) 201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