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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새-
    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08. 7. 21. 10:27

     

    개천의 풀숲 사이를 쪼로롱쪼로롱 날고 있는 새가 있다.

    방울새란다.

    방울새는 되새과의 텃새(Oriental Greenfinch)다.

    아련한 기억 저편에 방울새 동요가 있다.

    김영일(金英一) 작사, 김성태(金聖泰) 작곡의 노래인데 잊은 가사를 찾아보니 이렇다.

     

    1.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간밤에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쪼로롱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2.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너 갈제 고 방울 나 주고 가렴

    쪼로롱 고 방울 나 주고 가렴.

    고 방울이 무슨 말일까?

    그 방울의 사투리일까?

    아이들 부르는 동요 가사에 다른 말 놔두고 그 방울을 고 방울이라 했을까?

    국립국어원의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말이니 어떻게 알아 볼까?

     

    이수미가 부른 방울새 노래도 있다.

     

     

    새야새야 방울새야 꽃나무에 앉지마라

    우리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향기 맞고서 우리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나가자

     

    새야새야 방울새야 꽃가지에 앉지마라

    우리님이 오시면 보여드린단다

    꽃소식 듣고서 우리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비발디 / 플룻협주곡 '붉은 방울새' Flute Concerto in D major, Op.10-3 RV.428 "Il gardellino" 가 아주 경쾌하다.

     

    양귀자의 연작소설 <원미동사람들> 11번 가운데7번 작품이 [방울새]다.

    쪼로롱 방울새는 동서를 막론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유등천.

     

     

    홍 방울새  /  김춘수

     

     

    널 날려보내고 누가

    울고 있다

    밖으로는 나가지 못하고

    운다는 말의 울타리 안에서

    울고 있다

    널 날려보내고 울고 있는

    저 하늘, 어쩌나

    제 혼자 저렇게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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