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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나무 Japanese Pittosporum
    초목류 wild flower/돈나무과 Pittosporaceae 2012. 5. 15. 10:06

     


    돈나무, Japanese Pittosporum , goehdghk(海桐花), 리향(七里香), 남부 제주 분포하는 상록활엽관목. 학명 Pittosporum tobira. 암수다른나무로 꽃은 흰색으로 시작해 노란색으로 변한다. 열매가 익으면 세 갈래로 갈라져 빨간색 끈끈한 열매가 곤충을 유혹한다. Pittosporum 는 끈적거린다는 뜻이다. 나중에 역한 냄새가 나므로 똥나무>돈나무라 유래한다. 돈나무는 제주어로 똥나무에서 왔다.

    돈나무는 장미목 돈나무과의 상록활엽 관목이다.돈나무 유래처럼 재미난 경우도 드물다.돈나무는 원래 제주도에서 '똥낭'이라 하였다.'똥낭'은 '똥+나무'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낭'은 15세기 표기에 '남ㄱ(木)'을 어원으로 한다.나무를 '낭구'라고 하던 어르신들의 사투리가 기억나기도 한다.꽃이 지고 난 겨울에도 열매는 끈적거리는 점액이 있다.이 똥 같은 누런 진액이 파리와 같은 온갖 곤충을 끌어들이므로 그리 불렀다고 한다.일제시대 일인들이 '똥낭" 발음을 못하고 '돈나무'라 하였다.'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도 '돈'과 결부시키는 것은 호사가들의 애틋한 욕심이 아닐까 한다.달리 섬음나무,갯똥나무,해동이라고도 한다.꽃의 향이 참 달고 깊어서 향이 한자어로는 칠리향(七里香)이다.천리향, 만리향에 비하면 어림 칠푼어치도 안될 것 같지만버금간다.그 냄새는 향기롭지 못해서 땔감으로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뿌리의 냄새는 더욱 고약하다고 한다.'똥낭'이 맞긴 맞나본데 지독한 똥 냄새 나는 나무는 따로 있다.은행나무의 열매인 은행은살구(杏)를 닮은 과피에서 역겨운 냄새를 피운다.은행나무를 똥나무라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한 모양인데 억울하게도 돈나무한테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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