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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지치 Lithospermum zollingeri초목류 wild flower/지치과 Borraginaceae 2009. 6. 10. 15:26
반디지치 Zollinger Gromwell, redroot-Gromwell, 자목초, 마비, 학명 Lithospermum zollingeri . 지치과 지치속의 여러해살이풀. 일본명이 호다루 가주다이며 호다루(Hotaru)는 반디불(蛍)을 뜻한다. 뿌리가 지치의 것을 닮아 반디지치가 되었다. 속명 Lithospermum은 lithos(암석)와 sperma(열매)가 합성된 라틴어에서 유래한다. 종소명 erythrorhizon은 붉은(erythro) 뿌리(rhizus)라는 뜻으로 지치의 뿌리 색에서 연유한다. 영명 redroot-Gromwell도 마찬가지다. 중부 이남에서 자라고 줄기는 높이는 15-25cm이고, 전체에 거친 털이 있다. 줄기는 꽃이 진 다음에 옆으로 벋는 가지가 자라서 뿌리를 내리며, 다음 해에 새싹과 꽃줄기가 올라온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이고 밑부분은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피며,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녹자색이고 깔때기 모양이다. 열매는 소견과로 地仙桃(지선도)라 하며 胃脹反酸(위창반산), 胃寒疼痛(위한동통), 吐血(토혈), 타박상, 골절을 치료한다. 통영에서. http://www.jn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2825
모래지치 http://ktk84378837.tistory.com/1493 반디지치 http://ktk84378837.tistory.com/2155 당개지치 http://ktk84378837.tistory.com/784
반디지치 - 김종태
깔깔한 모래밭도
뙤약볕 풀밭도 좋다
곧추 서지 않아도 좋고
땅을 긴들 어떠랴
한세상 살면서 빛을 내보겠다고
붉은 마음 하나로 버티어본다
얼굴 화려하지 않고
가진 것 없어
거들떠도 안 보는 딩구는 뒷골목에서
작은 꿈 하나 청자빛으로 접어간다
어느 누군가 한 사람
나 같은 이 있어서 부디
기억이나 해 주었음 좋겠다
이름만 예쁜 풀꽃 하나
꿈만 키우다 조용히 사라졌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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