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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눌재 양성지
    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22. 5. 30. 22:04

    눌재 양선생묘비각 전후면 : 양성지(梁誠之, 1415년~1482년)는 조선 전기의 문신, 학자, 작가이다. 역사학·지리학에 밝았다. 본관은 남원. 자는 순부(純夫) 호는 눌재(訥齋)·송파(松坡), 시호는 문양(文襄). 세종부터 성종까지 6명의 왕을 섬기며, 관직은 숭정대부 행이조판서 겸 판의금부사에 이르렀다. 문양공(文襄公) 양성지(梁誠之)는 1441년(조선 세종 23년) 식년 문과에 급제한 후 훈구파의 중진으로 팔도지리지 및 세조실록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묘는 쌍분으로 되어 있으며, 신도비는 중종 때 김안국이 글을 짓고 이조참의 김희수가 글을 썼다. 

     

    귀암재, 문양공이 개설한 사숙터에 지방유림과 후손들의 정성으로 국가 사회에 이바지한 훌륭한 공훈과 높은학문을 숭모하여 1922년 가을에 해마다 춘추로 제향을 모시고 있다. 묘정에는 문양공의 일생의 행장과 공훈을 기록한 눌재양 선생묘비가 같은 해에 세워져, 공의 훌륭한 인격과 학문과 치적이 자세히 기록돼 있으며, 그 앞에는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지금도 이 사당을 지키고 있다. 문양공은 연로하여 벼슬을 사양하고, 부리면 평촌리에 돌아와 귀래봉 밑에 구암사숙을 열어 향토교육에 힘쓰니, 원근에서 모여드는 선비들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그 교화가 널리 3남 일대에 뻗쳤다 한다. 

    지리산찬시비 눌재訥齋 양성지(梁誠之) 시비가 뱀사골 입구 국립공원지리산 전북사무소 지리산충혼탑 근처에 있다고 한다. 

     

    귀암사 맞은편에 평촌 한림정미소와 평촌방앗간이 쌍둥이처럼 붙어 있다. 

    평촌리 우리상회. 

     

     

    지리산 찬시비(智異山 讚詩碑) / 눌제 양성지(訥齊 梁誠之, 1415~1482)

     

    智異蒼蒼倚半空(지리창창의반공)   울창한 지리산은 창공에 높이 솟았고

    千岩萬壑灑飛淙​(천암만학쇄비종)   천만 기암 계곡의 물은 폭포수를 이루네​

    洞中靑鶴應欺我(동중청학응기아)   이 동중에 청학은 있다고 하나 나를 속이는 말이니

    胡不來聞嶽寺鐘​(호불래문악사종)   어찌하여 산사의 종소리마저 들으러 오지 않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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