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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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曹溪寺) 대한불교조계종총본산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22. 4. 24. 15:01
조계사(曹溪寺)는 서울 종로구 경지동에 위치한다. 대한불교조계종(大韓佛敎曹溪宗) 제1교구 본사로서 한국불교 1번지라는 특별한 사격(寺格)이 부여된 한국불교의 중심사찰이다. 1910년 불교의 자주화와 대중화 및 불교계 통합을 위한 총본산건립운동의 일환으로 창건한 각황사(覺皇寺)를 1937년 현재 자리로 옮기고, 이듬해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太古寺)를 이전하면서 태고사(太古寺)라고 하였다. 태고사(太古寺)를 창건하면서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은 정읍에 있었던 보천교(普天敎) 십일전(十一殿)을 이전하여 개축하였으며, 1938년 10월 25일 총본산 대웅전 준공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1941년 조선불교조계종이 발족하였고, 1954년 불교정화운동을 벌이며 조계사(曹溪寺)로 개칭하였다. 현재 조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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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472호 창덕궁 회화나무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15. 11. 18. 17:50
창덕궁. 회화나무는 호탕한 모습으로 자유분방하게 자라는 가지가 학자의 기개를 닮았다하여 학자수(學者樹)라 하였다. 궁궐이나 양반집에 심어 걸출한 학자나 인물이 나오기를 바랬던 나무였다. 중국 궁궐건축의 기준이 되는 '주례(周禮)'에 따라 심었다는 회화나무 3그루는 3공(公)의 좌석 표지와 위계로 삼았다. 임금이 특별히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상으로 내리기도 하고, 벼슬에 오른다하여 출세수(出世樹), 부귀영화의 행복을 준다하여 행복수(幸福樹), 양반이 즐겨 심어 양반수(兩班樹), 풍년을 점치고, 정의를 판결하고, 잡귀를 쫓고 기를 북돋아주는 신목(神木)이라고도 하였다. 회화나무 가지가 가늘고 낭창낭창하여 회초리로도 사용하였다. 창덕궁의 회화나무는 수령 300~400년의 노거수로 8그루가 천연기념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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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열매 scholar tree초목류 wild flower/콩과 Leguminosae 2014. 9. 20. 21:27
회화나무 Chinese Scholar Tree. scholar tree, 괴목(槐木, 중국발음이 회), 학자수(學者樹) 학명 Sophora japonica. 중국원산. 주로 순환계, 이비인후과 질환을 다스린다. 회화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1 http://ktk84378837.tistory.com/3971 해미읍성 회화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5635 성주향교 회화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6777 회화나무 열매 http://ktk84378837.tistory.com/6088 회화나무 / 최재영 시간을 거슬러 회화나무 그늘에 앉았네 꿈을 꾸듯 떨어져 내리는 잎들은 어느 시절을 헤매고 있는 것일까 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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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14. 4. 24. 16:04
아이들 어릴때 좋은 아빠 하겠다고 찾은 후 20여년 만이다. 진남문은 그대로다. 절도 강간일까 천주교를 믿었을까 죄인을 찾는다는 방문이 흉악한 모습의 인물과 함께 붙었다. 읍성의 망루가 보이고 청사초롱이 매달린 주막 사이로 화들짝 핀 노란 유채밭이 아름답다. 사투리로 호야나무인 회화나무는 순교자들을 매달아 고문하던 철삿줄 흔적이 사라지고 썩은 곳은 시멘트를 발라 방부처리를 했다. 해미 순교지의 호야나무 / 진장춘 순교지인 감옥과 호야나무*를 보았다. 주님을 위하여 갖은 고문을 받던 3백년 된 호야나무 그 임들을 매달았던 동쪽 가지는 1940년 바람에 부러지고 자릿개질**하던 자릿개는 지금도 기념관에 있다. 가운데 줄기도 1869년 6월 부러지고 반이나 텅 빈 고목은 시멘트로 옷을 입고 그 위엔 덩그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