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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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아라메길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23. 6. 22. 22:25
용현리 마애삼존불 국보84호. 보존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예전에 없던 불이문과 관리사가 건립되어 있다. 백제의 미소로 알려진 서산시 운산면 용현2리 마애여래삼존불상이 있는 계곡을 일명 강당 계곡이라 부른다. 이 계곡은 고려 시대 탄문 국사가 입적한 큰 사찰 보원사가 있었던 자리로 이 보원사(普願寺)를 일명 강당사라고 부르기 때문이며, 이때부터 강당 계곡이라 부르고 있다. 전 하는 바에 의하면 이 보원사 강원에서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스님들이 강을 하였으며, 그때마다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고 그로부터 보원사 이름도 강당사라 부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보원사지 당간지주 보물103호 보원사지 오층석탑 보물104호 보원사지 법인국사 부도 보물 제105호. 보원사지 법인국사 보승탑비 보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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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海美邑城)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23. 4. 12. 21:52
해미읍성 진남문(鎭南門), 조선초 태종17년(1417)-세종3년(1421)에 서해안 방어를 위해 축성되었으며 충청병마절도사가 지휘하던 곳이다.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읍성이다. 왜구를 막기 위해 성이지만 1,000여 명의 천주교 신도들이 잡혀와 고문 받던 순례지로 더 유명한듯 하다. 사적 116호. 조선시대 병장기 잘 가꾼 단풍나무 해미읍성 회화나무. 기념물172호, 충청도사투리로 호야나무, 선비를 상징하는 학자수(學子樹), 수령3백년 추정. 1790-1880년대 옥사에 수감된 천주교 신자들을 이 나무의 동쪽끝 가지에 철사줄로 머리채를 매달아 고문하였으며, 철사줄이 박혀 있던 흔적이 남아 있다. 폭풍에 부러진 곳이 부패되어 외과수술을 거쳐 보호되고 있다. 옥사(獄舍) 민가(民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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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14. 4. 24. 16:04
아이들 어릴때 좋은 아빠 하겠다고 찾은 후 20여년 만이다. 진남문은 그대로다. 절도 강간일까 천주교를 믿었을까 죄인을 찾는다는 방문이 흉악한 모습의 인물과 함께 붙었다. 읍성의 망루가 보이고 청사초롱이 매달린 주막 사이로 화들짝 핀 노란 유채밭이 아름답다. 사투리로 호야나무인 회화나무는 순교자들을 매달아 고문하던 철삿줄 흔적이 사라지고 썩은 곳은 시멘트를 발라 방부처리를 했다. 해미 순교지의 호야나무 / 진장춘 순교지인 감옥과 호야나무*를 보았다. 주님을 위하여 갖은 고문을 받던 3백년 된 호야나무 그 임들을 매달았던 동쪽 가지는 1940년 바람에 부러지고 자릿개질**하던 자릿개는 지금도 기념관에 있다. 가운데 줄기도 1869년 6월 부러지고 반이나 텅 빈 고목은 시멘트로 옷을 입고 그 위엔 덩그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