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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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노루귀 Hepatica maxima초목류 wild flower/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2024. 4. 2. 14:38
섬노루귀 Hepatica maxima, 울릉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초. 꽃이 지고 잎이 나올때 동그랗게 말려진 잎에 잔털이 있는 것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 울릉도특산식물이며 봄에 피고 여름에 열매를 맺는다. 잎은 심장형이며 짙은 녹색이며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3개로 갈라졌다. 열편은 둥근 난형이며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는 서로 겹쳐지며 뒷면과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4월에 피며 꽃받침조각은 6~8개이며, 긴 타원형으로서 꽃잎같이 생기고 꽃잎은 없으며, 많은 수술과 암술이 있다. 수과(瘦果)는 방추형이며 털이 없다. 세종수목원 섬노루귀 / 김승기 섬에 갇혔다 마음껏 풀을 뜯는 초원도 없고 뛰어 내달릴 수 있는 언덕도 없는 섬 팔딱팔딱 뛰어봐야 언제나 제자리, 드넓은 설원도 아닌 눈 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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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풀 Filipendula glaberrima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23. 6. 6. 22:25
터리풀 queen-of-the-meadow, 학명 Filipendula glaberrima. 광엽문자초(光葉蚊子草), 문자초(蚊子草), 장미과 터리풀속의 다년초. 높이가 1m. 단풍잎처럼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백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다. 깊은 산의 계곡 주변이나 습지의 양지에 서식한다. 어린 순은 식용한다. 속명 Filipendula는 라틴어 filum(絲(사))과 folium의 합성어로 잎이 실처럼 가늘다는 뜻이며, 종명의 glaberrima는 털이 없음을 나타낸다. 털이 없어서 민터리풀이라고 부른다. 꽃 모양이 먼지털이를 연상하므로 터리풀이라 한다.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다. 식장산. 터리풀 / 김승기 무얼 달라고 털어라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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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매발톱나무 Berberis amurensis초목류 wild flower/매자나무과 Berberidaceae 2022. 4. 2. 22:52
섬매발톱나무 Berberis amurensis var. quelpaertensis Nak. Jejudo barberry(섬매자나무), 매자나무과, 높이2m. 한라산의 고지대에서 자라는 특산식물. 거꾸로 선 바소꼴 잎의 가시가 매발톱나무보다 더 크고 날카로우며 잎과 꽃차례의 크기는 작은 것으로 매발톱나무의 변종으로 구분한다, 봄에 노란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9월에 빨갛게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