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
천기453호 남생이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19. 5. 18. 17:30
어미 남생이는 목주변 좌우에 푸른 줄이 보인다. 마인드님의 조언에 따라 어미 남생이가 아니라 암컷으로 수정합니다. 미성숙 남생이는 머리 주변 좌우에 줄이 없이 검게 보인다. 천연기념물센터. 마인드님의 조언을 따라 미성숙 개체가 아닌 수컷으로 수정합니다. 우리나라 민물거북은 남생이(Mauremys reevesii)와 자라(Pelodiscus maackii)가 있다. 자라는 별(鼈), 거북은 귀(龜) 바로 남생이다. 남생이는 천연기념물 제453호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Chinese pond turtle, 석귀(石龜), 수귀(水龜), 진귀(秦龜) 등의 이름이 있다, 한글이름은 남샹으로 훈민정음해례본에서 보인다. 학명은 Mauremys reevesii, 거북목 남생이과, 거북은 ..
-
별주부전(鱉主簿傳)풍경 landscape 2017. 10. 8. 21:42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의 발상지라고 하는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비토마을을 탐방할 요량이었는데 지나쳐 비토해양낚시공원에 와 버렸다. 2004년 진주 국제대 이우상 교수의 연구 결과 비토섬의 토끼전 전설과 그 배경, 섬 현황 등이 일치하여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런 주장의 근거라도 되는양 주변에는 토끼섬도 있고 거북섬도 있다. 비토(飛兎)는 섬의 모습이 날으는 토끼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에 질세라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도 10여년 전부터 별주부전의 발원지라 하여 두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을 하고 있다. 적층문학이 가지고 있는 맹점을 십분 활용하여 관광 체험마을로 거듭나려는 노력이야 가상타 하겠으나 학술적 통일이란 과제가 주어졌다 할 것이다. 지자체나 관광객 입장에서는 어떤 이득이..
-
집토끼 Rabbit동물 Animal/포유류 哺乳類 Mammalia 2012. 12. 3. 14:33
양동마을 무첨당을 탈출하고픈 집토끼는 이내 거북도 아닌 용왕도 아닌 소년에 귓대기를 잡힌채 끌려 들어갔다. 토끼 Oryctolagus cuniculus. 우리가 즐겨 키우는 집토끼는 전신의 털이 흴뿐더러 눈알이 빨갛고 귓바퀴에도 굵은 핏줄이 흐른다. 흰쥐나 흰 토끼, 백사(白蛇)나 흰 까마귀도 자연계에 나타난 알비노(albino)로 이들은 전신이 희어서 천적 눈에 잘 띄어서 쉽게 사냥감이 되기에 생존율이 떨어진다. 암튼 백색증(白色症, albinism)이란 멜라닌 색소(melanin pigment)가 눈, 피부, 깃털, 머리털에 생기지 않는 것을 일컫는다. 이를 백화현상(白化現象)이라고도 하며, 그렇게 생긴 백색생물체를 알비노라 한다.이것은 타이로시네이스(tyrosinase)효소가 없어 생기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