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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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선생(五柳先生)을 생각하며 -대청호 Daecheongho Lake 2011. 1. 25. 09:27
대청호오백리길 21구간 로하스 버들숲. 호랑버들 http://ktk84378837.tistory.com/4492 http://ktk84378837.tistory.com/2418 왕버들 http://ktk84378837.tistory.com/200 http://ktk84378837.tistory.com/3461 용버들 http://ktk84378837.tistory.com/4591 버드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332 선버들 http://ktk84378837.tistory.com/4777 갯버들 http://ktk84378837.tistory.com/304 http://ktk84378837.tistory.com/4516 http://ktk84378837.tistor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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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陰)과 양(陽)심상 image 2008. 3. 2. 21:14
주산지를 둘러보느라 경황이 없던 터에 일행 중 하나인 김황이 이런 것이 안목이라며 가리킨 곳엔 방책 때문에 그늘진 곳만 얼음이 녹질 않았다. 세로 두 길이 사진으로는 그늘인 것 같지만녹지 않은 얼음길이다. 주산지. 산그늘 / 이남일 산 바람 물 그림자 그리운 곳에 하루만 머물고 싶다. 아침에 부신 눈으로 숲속을 내다보다가 떠나온 곳 다시 그리워질 때 그 때 바람으로 돌아오고 싶다. 지나간 그렇고 그런 기억들 모두 탁 털고 산 그늘에 묻히기 전 짧은 하루 햇살로 돌아오고 싶다. 계절의 틈 사이로 언뜻 하루만 머물다 누군가 문득 그리워질 때 서둘러 새벽길을 돌아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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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버들 주산지(注山池)는 얼음나라풍경 landscape 2008. 3. 2. 21:12
가을 단풍이 들고 아침 햇살이 비치고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주산지는 풍경 사진의 최고 촬영지다. 게으름이 극치에 다다라 여태까지 봄나들이 주산지 촬영을 하지 못하였다. 워낙 거리가 있어 꿈도 꾸지 못하는 터라 답사를 목적으로 주산지를 들렸다. 조선 숙종 때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하여 경종 때인 1721년에 완공되었다. 길이 100m, 너비 50m, 수심 7.8m에 불과한 작은 못이다. 한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어서 저수지 아래의 이전리 마을에서는 해마다 호수 주변을 정리하고 동제를 지낸다. 물에 잠겨 자생하고 있는 왕버들이 유명하다. 버들은 물을 좋아해 천변에도 많아 지명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예천, 대전, 사천, 부안, 창평, 화순, 함평, 신안, 정선, 평창의 유천이 그럴 것이다. 주산지 경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