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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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Iris rossii초목류 wild flower/붓꽃과 Iridaceae 2016. 4. 18. 22:15
식장산. 각시붓꽃 Long-tail iris. 의남(宜男), 노총(蘆葱), 장미연미(長尾鳶尾). 지인삼(地人蔘), 산난초(山蘭草), 학명 Iris rossii. 애기붓꽃, 솔붓꽃이란 이명이 잇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꽃이 흰 바탕에 자줏빛으로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려 핀다. 금붓꽃과는 달리 양지바른 숲가에 산다. 9월에 삭과가 달려 누렇게 익는다. 편도선염, 주독, 폐렴에 효과가 있으며 구충, 변비, 출혈, 황달을 치료한다. 보문산. 금붓꽃 http://ktk84378837.tistory.com/3314 http://ktk84378837.tistory.com/7251 http://ktk84378837.tistory.com/2298 각시붓꽃 http://ktk84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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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원추리 Thunberg's daylily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8. 7. 9. 16:44
네이버 지식in에서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풀이가 있어 정리를 해보았다. 한자어로 '넓은나물'을 뜻하는 '광채(廣菜)'에서 따온 말인 것 같다. 훈몽자회(訓蒙字會)에서는 萱은 '넘나믈'이라 했다. 홍만선(洪萬選)의 「산림경제(山林經濟)」에는 '원츄리' 또는 '업나믈'이라 했다. 수필가 손광성 님은, "원추리는 한자어 '훤초'가 변해서 된 말이다. 원추리를 뜻하는 훤초(萱草)에서 'ㅎ'이 탈락되어 '원초'가 되었고, 원초가 모음조화에 의해 '원추', 여기에 '리'가 붙어 원추리가 되었다. 근심을 잊게 하는 풀이라 하여 망우초(忘憂草)라 불렀다. 시경(詩經)에는 전장으로 떠난 님을 그리며 슬픔을 잊기 위해 원추리를 심는다고 했다. 원추리꽃은 피었다 질 때면 꽃잎을 오므린다. 꽃봉오리가 긴 원추형이고 활짝 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