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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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삭줄 Trachelospermum asiaticum초목류 wild flower/협죽도과 Apocynaceae 2014. 6. 10. 22:56
마삭줄, 학명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intermedium. 용담목 협죽도과의 덩굴식물. 길이 5 m.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고 적갈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털이 있거나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2∼3cm이며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과 꽃잎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며, 꽃밥 끝이 꽃통부의 입구까지 닿는다. 열매는 골돌(利咨)이며 길이 1.2∼2.2cm로서 2개씩 달린다. 잎 ·줄기는 해열 ·강장 ·진통 및 통경(通經)에 사용한다. 줄기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마삭줄(var. asia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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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농기념관문화 culture/미술 art 2013. 8. 26. 14:29
남농은 소치 허유의 손자인 허건의 호이다. 남농기념관은 한국 남종화의 거장이자 운림산방(雲林山房) 3대 주인 남농(南農) 허건(許楗 1908~1987) 선생이 1985년 5월 선대의 유물 보존과 한국 남화의 전통 계승 발전을 위하여 건립한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조선말엽의 시. 서. 화로 명성이 드높던 추사 김정희가 해동 제일인자라고 까지 극찬하던 허련의 작품을 비롯하여 미산 허영, 남농 허건, 임전 허문, 오당 허진등 운림산방 5대에 걸친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조선조의 명가로부터 현대의 대가중진에 이르기까지 남종 선생의 제가들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한국 남화의 명맥을 일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야와 신라 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토기, 도자기 등 200여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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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림산방은 명승80호문화 culture/미술 art 2013. 8. 26. 14:00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유(후명은 허련)가 말년에 머물던 진도 첨철산 아래 화실이 운림산방이다. 화실 앞에는 연못이 있고 연못 가운데 자그마한 동산엔 소치가 심었다는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졌다. 그 아래 어디를 가나 똑같은 모습으로 복원한 생가는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소치기념관에는 남종화 대가들의 그림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민영익은 서화에 뛰어난 그를 묵신(墨臣)이라 하였고, 정문조는 시까지 잘 쓴다 하여 삼절이라 하였다.. 추사 김정희는 중국 원나라 4대 화가인 대치 황공망과 견줄만 하다 하여 그를 소치라 칭하였다. 그의 손자가 남농인데 목포에 남농미술관이 따로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http://ktk84378837.tistory.com/3644 박수근미술관 http://ktk84378837.ti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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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비치기타 etcetera 2007. 9. 1. 17:30
목포. 유달산식물원을 탐사한 후 유달산 낙조를 보러 올라갔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단체가 움직이는데다 일정이 있는데 ... 팀장이 식물분야인 이상명박사의 덕을 어디 한두번 보았는가. 목포는 항구다 / 조명암 작사, 이봉룡 작곡, 이난영(1916~1965)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부두 유달산 잔디밭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흘러간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