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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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23. 5. 28. 14:41
얼레지 Dog-tooth Violet, 얼룩취, 차전엽산자고(車前葉山慈姑), 편속전분(片粟澱粉), 활짝 핀 꽃잎이 가재의 집게를 떠오르게 하여 가재무릇, 백합과 얼레지속의 다년초. 학명 Erythronium japonicum. 아시아 원산. 키는 30㎝. 비늘줄기인 구근은 길이 6cm, 지름1cm이다. 푸른 잎에 갈색 무늬가 생겨 얼레지라는 이름이 되었다. 선자령. 얼레지꽃 / 최원정 봄 햇살이 단단하게 수직으로 꽂히는 호젓한 산길 앉은뱅이 양지꽃 봄볕 바라기로 노곤 노곤해 질 때 보랏빛 쓰개치마 곱게 쓴 얼레지 두 송이 살포시 고개 떨구고 그리움으로 애끓는 마음 짐짓, 옹송그려 보지만 파랗게 날이 선 따가운 봄 햇살에 그만, 더운 심장까지 데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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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 山慈姑 Tulipa edulis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12. 4. 16. 15:15
산자고(山慈姑) Korean turips, 주고(朱姑), 모고(毛姑), 금등(金燈), 물구, 물굿, 북한명 까치무릇. 학명 Tulipa edulis. 양지쪽 풀밭에 비늘줄기에서 2개의 뿌리잎이 나오고, 4~5월에 피는 꽃은 백색 바탕에 자주색 맥이 있다. 수술은 6개로서 3개는 길고 3개는 짧다. 금대산자고와 다르게 꽃줄기에 1쌍의 포가 있다. 속명 튤리파(Tulipa)는 꽃의 모양이 ‘두건을 닮았다’는 뜻이고, 종명 에듈리스(edulis)는 ‘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 영어명은 에더블 튤립(edible tulip) 으로 먹을 수 있는 튤립 이라고 한다. 비늘줄기를 산자고(山慈姑)라 하며 식용하는데 독성이 있다. 강심제, 강장보호, 광견병, 등창, 암(유방암, 전립선암), 옹종(외옹), 요로결석, 종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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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山慈姑) Korean turips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10. 4. 13. 22:02
산자고(山慈姑) Korean turips, 주고(朱姑), 모고(毛姑), 금등(金燈), 물구, 물굿, 북한명 까치무릇. 학명 Tulipa edulis. 양지쪽 풀밭에 비늘줄기에서 2개의 뿌리잎이 나오고, 4~5월에 피는 꽃은 백색 바탕에 자주색 맥이 있다.수술은 6개로서 3개는 길고 3개는 짧다. 금대산자고와 다르게 꽃줄기에 1쌍의 포가 있다. 속명 튤리파(Tulipa)는 꽃의 모양이 ‘두건을 닮았다’는 뜻이고, 종명 에듈리스(edulis)는 ‘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 영어명은 에더블 튤립(edible tulip) 으로 먹을 수 있는 튤립 이라고 한다. 비늘줄기를 산자고(山慈姑)라 하며 식용하는데 독성이 있다. 강심제, 강장보호, 광견병, 등창, 암(유방암, 전립선암), 옹종(외옹), 요로결석, 종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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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山慈姑) Korean turips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8. 4. 14. 09:59
누가 꾸며낸 얘기인지 출처 모를 전설이 전해진다. 까치무릇에 대한 전설이 아니라 산자고에 대한 전설이니 우리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 옛날 어느 산골에 마음씨 고운 아낙네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아낙네는 3남매를 키웠는데 위로 딸 둘은 출가시키고 막내인 외아들만 남았다. 그런데 늙은 어머니를 부양하며 가난한 산골에서 사는 이 총각에게 시집을 오겠다는 처녀가 없었다. 아들을 장가들이기 위해 근처 큰 마을에 몇 번이나 매파를 보내 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는 동안 늙은 어머니의 시름은 깊어만 갔다. 그러던 어느 봄날 밭에서 일하던 어머니의 눈에 보퉁이를 든 처녀 하나가 나타났다. 이 처녀는 산 너머에서 홀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역시 시집을 가지 못하고 있던 중 아버지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