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름
-
줄맨드라미 Amaranthus caudatus초목류 wild flower/비름과,쇠비름과 Amaranthaceae,Portulacaceae 2023. 8. 11. 23:03
줄맨드라미 Amaranthus caudatus, 열매 아메리카 원산, 높이1m. 줄비름, 영명 Tassel flower. 비름과의 일년초. 줄기는 모가 나며 곧게 서고 약간 붉은빛을 띠며 능선이 있고 윗부분에 잔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마름모꼴의 달걀 모양이다. 뒷면 맥 위에 털이 나고 양 끝이 좁아진다. 잎자루는 길다. 꽃은 8월에 붉은색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긴 수상꽃차례로 2∼10개씩 달린다. 포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끝이 둔하고 톱니가 있으며 끝이 까끄라기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은 5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개과(蓋果)로서 화피보다 길고 가로로 벌어진다. 어린 잎과 종자는 식용한다. 영원..
-
촛불(불꽃)맨드라미 Feather cokscomb초목류 wild flower/비름과,쇠비름과 Amaranthaceae,Portulacaceae 2022. 10. 19. 20:45
촛불(불꽃)맨드라미 Feather cokscomb, 비름과 맨드라미속의 일년초. 맨드라미(鷄冠花)의 개량종. 씨를 청상자(靑箱子) 혹은 유관실(類冠實)이라고 하며 주로 피부과·비뇨기 질환을 다스린다. 관상용, 염료로도 쓰인다. 한밭수목원 가을 수목원 / 김완하 사내의 오른손은 여인의 허리를 휘어 감고 사내의 왼손은 그의 허리 아래 와 닿은 여인의 손을 감싸 쥐었다 풀벌레가 울고, 으름덩굴이 팽팽하게 조여드는 한낮 그들의 발자국 소리만 또박또박 징검돌 위를 밟고 갔다 한동안의 침묵이 숲으로 빨려들었다 잠시 멈추었던 풀벌레들 다시 목청을 세워 숲 속을 한껏 돋운다 그때 수세미는 주렁주렁 수직으로 그리움을 매단다 박주가리 열매 속에는 가을볕이 꽉꽉 쟁여 있다
-
털비름 Amaranthus retroflexus초목류 wild flower/비름과,쇠비름과 Amaranthaceae,Portulacaceae 2022. 10. 13. 21:32
털비름 Amaranthus retroflexus L. 비름과의 일년초.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 곧추 자라는 원줄기는 높이 150cm이며 세로로 능선이 발달하였다. 꽃은 자웅이화로 7~9월에 핀다. 털이 많은 수상꽃차례가 생기며 연녹색의 꽃이 원추꽃차례를 형성한다. 종자는 흑갈색이고 광택이 있다. 비름과 달리 5수성이고 줄맨드라미와 달리 꽃차례가 녹색이다. 나물이나 사료로 사용한다.
-
촛불맨드라미 Celosia cristata초목류 wild flower/비름과,쇠비름과 Amaranthaceae,Portulacaceae 2021. 11. 27. 17:56
마치 알리움 기간디움(Allium giganteum). 꽃뭉치를 연상시키는 맨드라미. 촛불맨드라미 Celosia cristata, 불꽃맨드러미. 석죽목 비름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열대아시아 인도 원산. 모야모의 아이리스는 촛불맨드라미의 변형으로 보는데 검색되는 이미지가 없는 것을 보면 이제 막 개발된 품종이거나 희귀종인가 싶다. 한밭수목원. 맨드라미 / 유종인 돈 가뭄이 몇 달째이던 어느 가을날, 엘리베이터의 거울에 내 얼굴이 붉었다 정수리에 붉은 종기가 만져지곤 했다 그래도 씨익 웃어 보았다 돈을 잘 끌진 못해도 돈으로부터 담담해지고 싶은 그런 저녁 아파트 욕실의 변기에다가 말고 변두리 공터에 스며 그냥 노란 오줌발만 날린다 그럴 때 맨드라미들은 온몸으로 피 묻은 돈을 챙긴 듯, 그러나 돈을 몰랐다 흰 ..
-
개맨드라미 Celosia argentea초목류 wild flower/비름과,쇠비름과 Amaranthaceae,Portulacaceae 2021. 2. 1. 14:10
개맨드라미 Celosia argentea L. 여우꼬리맨드라미. 씨앗을 청상자(靑箱子)라 하며 비름과 식물이다. 안과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 결명자와 비슷한 효능을 보인다. 베트남여행중 하노이에서 만난 개맨드라미는 고개를 빠딱 들고 있었는데 한결같이 고개를 숙인 이유가 뭐지? 차이는 야생이냐 수목원 온실이냐인데... 세종수목원. 개맨드라미 ktk84378837.tistory.com/8434 ktk84378837.tistory.com/8685 ktk84378837.tistory.com/9363
-
레위시아 Lewisia초목류 wild flower/비름과,쇠비름과 Amaranthaceae,Portulacaceae 2017. 6. 30. 13:46
전주전통식당 주인이 네시아라고 하기에 명함쪽지에 적어와 칮으니 넨시아, 레인시아라고는 해도 네시아라는 말은 없다. 북미 원산이며 본명이 레위시아 코디레돈 Lewisia cotyledon 이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이름은 말 그대로 가지가지다. 흰색, 분홍색, 주홍색, 보라색 꽃이 있다. 전주. 엔진플러그 교체하러 찾아간 신탄진 진성카공업사 사무실에서. 2023.2.21 레위시아 https://ktk84378837.tistory.com/8210
-
쇠비름 Portulaca oleracea초목류 wild flower/비름과,쇠비름과 Amaranthaceae,Portulacaceae 2013. 8. 22. 16:14
효소 바람이 불어 남획되고 있는 쇠비름, 잡초이기에 망정이지 약초였더라면 또 하나의 멸종 대상이었을...쇠비름 purslane. Portulaca oleracea. 북한명 돼지풀. 마시채(馬屎菜), 마치현(馬齒莧), 육자엽채(肉子葉菜), 장명현(長命莧). 다섯가지 색깔이 있어 오행초(五行草)라고도 한다. 높이 30cm. 6~10월에 황색으로 개화한다. 열매는 타원형이다. 어린 줄기와 잎을 식용하고 도파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제와 이뇨제로도 사용된다. 마치현(馬齒莧)이라고 하여 임질이나 종창에 사용한다. 오메가3라는 필수지방산이 많다는 사실이 밝혀져 한때 효소로 각광받았다. 말똥비름 & 돌나물 http://ktk84378837.tistory.com/1439 말똥비름 http://ktk84378837...
-
프틸로투스 조이 Ptilotus exaltatus초목류 wild flower/비름과,쇠비름과 Amaranthaceae,Portulacaceae 2013. 6. 7. 20:38
얼핏 개맨드라미인줄 알았다. 베트남에서 민닌 개맨드라미도 이렇게 화려하진 않았다. 모야모 덕을 보잣더니 프틸로투스라는 낯선 이름이다. 프틸로투스 조이 Ptilotus exaltatus, 영명 양의꼬리(Lambs-Tails). mulla mulla, pink mulla mulla, 호주원산의 석죽목 비름과의 일년초 혹은 다년초. 높이50cm. 봄부터 여름까지 피며 하나의 꽃차례에 수많은 꽃이 매달려 환상적이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촛불맨드라미와 붉은토끼풀을 연상시킨다. 세종수목원. 202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