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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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줄나비 Limenitis homeyeri동물 Animal/나비와 나방 butterfly & moth 2022. 7. 28. 23:21
제삼줄나비=가는한줄나비 Limenitis homeyeri. 네발나비과. 앞날개 아랫면 중실에 있는 흰색 삼각형 무늬의 바깥쪽에 홍색줄무늬가 있고 뒷나래 아랫면 중앙에 흰색띠가 있으며 이 띠로부터 외연까지 황토색으로 이속에 검정색 점무늬가 뚜렷하게 줄지어 있는 점으로 다른 유사종과 구별된다. 산지의 계곡 주변 잡목림 숲에 서식한다. 땅바닥이나 새의 배설물에 옮겨 다닌다. 제이줄나비와 혼동하기 쉽다. 보문산 나비 / 김길전 허공에 가로선을 긋고 올라앉으려던 몸짓이 뒤집히는 제 날갯짓 추스르고 있다 생각을 수습한 나비가 돌아갈 길을 찾고 있다 네가 나비인 줄은 진즉 알았어도 너의 날갯짓이 네 거울 속의 그것이었음을 알지 못하였으므로 이제 내가 끼어들 자리 어디에도 없구나 바람에 실렸을 때 나비는 이미 시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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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화(丹丁花) Serissa japonica초목류 wild flower/꼭두서니과 Rubiaceae 2019. 11. 9. 21:32
단정화(丹丁花)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관목. 학명 Serissa japonica (Thunb.) Thunb. 꽃은 5 ~ 6월에 백색 또는 연한 홍자색(丹丁花)으로 잎겨드랑이에 핀다. 백색은 백정화, 홍색은 단정화이다. 全草(전초)는 白馬骨(백마골)은 風濕(풍습), 腰腿疼痛(요퇴동통), 이질, 水腫(수종), 目赤腫痛(목적종통), 喉痛(후통), 齒痛(치통), 婦人의 白帶(백대), 癰疽(옹저), 瘰癧(나력)을 치료한다. 보문산. 백정화 https://ktk84378837.tistory.com/2198 https://ktk84378837.tistory.com/5699 단정화 https://ktk84378837.tistory.com/8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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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허물쌍살벌 Parapolybia varia동물 Animal/벌 개미 각다귀(Hymenoptera) 2019. 10. 3. 22:32
보문산. 식장산 뱀허물쌍살벌 Parapolybia varia (Fabricius, 1787). 말벌과 무늬뿔노린재속. 큰뱀허물 쌍살벌보다 색조가 강하여 노란색과의 대비가 강한 점으로 쉽게 구별된다. 나뭇가지에 집을 지으며 집의 모양은 길쭉한 뱀허물 모양이다. 뱀허물쌍살벌 겹눈 사이 이마방패에 세로검은줄이 있으며 펜촉모양을 이룬다. 큰뱀허물쌍살벌(Parapolybia indica)은 펜촉처럼 생긴 무늬가 없다. 뱀허물쌍살벌 큰뱀허물쌍살벌의 차이 http://cafe.daum.net/hd86/HQvB/1611?q=%ED%81%B0%EB%B1%80%ED%97%88%EB%AC%BC%EC%8C%8D%EC%82%B4%EB%B2%8C&re=1 뱀허물쌍살벌 https://ktk84378837.tistory.com/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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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 白松 lacebark pine초목류 wild flower/소나무과 Pinaceae 2018. 5. 6. 12:58
복전선원(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로 70) 대웅전 앞마당에 꽃을 피운 백송 白松, lacebark pine, 학명 Pinus bungeana, 백송의 다른 이름들도 모두 하얀 줄기와 얼룩무늬에 기대어 지어졌다. 중국에서는 흰색 줄기의 특징에 기대어 백피송(白皮松)이라는 이름으로, 또 회색 무늬가 호랑이 가죽을 닮았다고 해서 호피송(虎皮松)이라고도 부른다. 백리송(白裏松),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하였다. 첫 대면은 예산 추사고택 탐방시 본 그가 중국에서 가져와 심었다는 격조 있어 보이고 늘씬한 백송이었다. 헌법재판소 백송이 수령 600년이 넘는 천연기념물 제8호이다.동춘당공원에서 만난 백송의 솔방울.백송 http://ktk84378837.tistory.com/4624 https://ktk843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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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의 오후초목류 wild flower/종합세트 synthesis 2018. 3. 23. 22:50
연보라 치맛자락 나풀거리는 둥근털제비꽃 여경암의 민들레는 해바라기 중. 길섶의 봄까치꽃 바위 그늘에 몸을 쉬는 별꽃은 암술대가 3개다, 쇠별꽃 http://ktk84378837.tistory.com/3225 올라오기 시작하는 현호색 도회지 농부도 땅을 일구고 꿀벌도 산수유밭을 일구고 일찍 나온 생강나무는 색이 바래간다 개암나무도 봄을 알리는 전령사축에 껴달란다. 빈집의 깨진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오후 봄햇살이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워 신혼방 같은. 젖은 땅에 무릎 꿇고 / 김태권 17년만의 추위라며 이 강산이 동태되었을 때 누구 한 사람 믿었는가 둥근털제비꽃의 기적같은 환생을 채 풀리지 않은 춘기 춘풍 머금은 춘우겠거니 궁싯거리다 얼굴 빼꼼 내밀고는 아차차 성긴 털옷 춥기도 하려니와 오매 부끄러워 고와라..